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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을 달성해 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3승 5패 5.7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5월 들어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안정화 되어가는 중이다. 작년 컵스 상대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들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4.28로 투구 내용이 더 안정적인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존 민스에게 막혀 있다고 콜 어빈을 공략하면서 메이신 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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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4승 2패 4.4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버는 클리블랜드 천적 관계가 청산당했다는 점이 아픈 부분이다. 작년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조금 영향이 가는 타입이라는게 불안 요소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어빈과 하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다득점 뒤 부진이 그대로 터진게 아쉽다. 7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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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가 대역전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이 브락(1승 2패 5.1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락은 홈에서 호투하고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특징을 드러낸바 있다. 일단 홈 경기에서 5이닝을 잘 막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에스테스와 밀러 상대로 9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특히 이틀 연속 연장전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는건 행여나 있을때를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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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앤더슨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패트릭 산도발(2승 6패 4.59)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산도발은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가 5월 들어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홈 경기라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헌터 브라운 상대로 터진 키어런 패리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3안타에 그친 타선의 공격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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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5승 3패 3.0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6회까지 잘 던지다가 7회에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여전히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목요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강속구 투수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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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들어내면서 연장전 역전극을 만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로스 스트리플링(1승 8패 5.1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9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리플링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에서도 기대는 힘들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6회까지 라이언 펠트너에게 무득점으로 막혀 있다가 콜로라도의 불펜 상대로 나머지 5이닝동안 10점을 몰아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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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일러 알렉산더(2승 2패 5.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알렉산더는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등 놀라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오래간만에 오프너로는 션 암스트롱이 등판하면서 알렉산더의 우타자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야니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11타수 2안타의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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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1승 5패 6.2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최근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7.78이기 때문에 굳이 미첼 파커와 선발 순서를 바꾼건 이해하기 힘들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길버트와 스파이어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이 팀의 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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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로프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4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파블로 로페즈(4승 4패 4.7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야간 경기에 약한 문제를 여지없이 드러낸바 있다. 작년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금년 낮 경기에서 4승 1패 2.75 피안타율 .192로 극도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에게 막혀 있다가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8회말 1사에서 터진 알렉스 키릴로프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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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2승 2패 3.2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다저스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린은 역시 원정 경기에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진바 있다. 반면 홈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인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목표는 QS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스티어의 3점 홈런과 인디아의 그랜드 슬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홈에선 홈런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