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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LG는 케이시 켈리(1승 6패 5.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노쇠화의 극을 보여주는 중이다. 4월 30일 NC 원정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주긴 쉽지 않을 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동원의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박동원이 5번에서 계속 제 몫을 해주는건 타선에 큰 도움이 되는 중.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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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6연패로 이어진 SSG는 박종훈(1승 3패 8.10)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1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박종훈은 퓨처스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나름 수정을 하고 온 상태다. 금년 한화 상대로 홈에서 2이닝 1실점, 원정에서 부진했는데 2군에서도 제구가 들쭉날쭉했음을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과 주현상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홈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하재훈이 완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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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에 성공한 롯데는 찰리 반즈(3승 2패 3.50)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1일 KIA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엄청난 투구를 해내는 중이다. ABS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인데 작년 삼성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어도 홈에서 강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한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호성과 김재윤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중이다. 극적인 동점 홈런을 뽑아낸 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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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KT는 육청명(1승 2패 5.27)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1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육청명은 휴식이 충분할때의 투구는 좋은 면모를 보여주었다. 4월 17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냈지만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은 최대의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김인범과 오석주를 공략하면서 황재균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을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4안타 2타점을 올린 신본기는 하위 타선의 핵으로 활약중. 4이닝을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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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제임스 네일(5승 1패 1.65)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1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네일은 투구 내용만큼은 여전히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1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조금 흔들린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을 공략하면서 상대의 실책을 묶어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틀 연속 빅이닝을 만들어 낸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브랜든 강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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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겨버린 롯데는 김진욱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구원으로만 49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6.44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김진욱은 엄청난 볼넷쇼가 항상 발목을 잡는 투수였다. 금년 2군에서 최근 3경기 14이닝 1볼넷 16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흐름을 1군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레예스와 이승민을 공략하면서 황성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안정적으로 유지중이다. 특히 상대의 실책이 나왔을때 득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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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5연패를 당한 SSG는 오원석(3승 3패 5.1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호투의 페이스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2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그나마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조동욱 상대로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홈런밖에 없는 이 팀의 문제점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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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KT는 엄상백(2승 6패 5.8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엄상백은 일단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상황이다. 작년 키움 상대로 홈과 원정 도합 11이닝 1실점으로 천적 수준이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전준표와 김선기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로하스의 동점 3점 홈런과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이 빛났다. 기어코 마지막에 4번 타자 역할을 해낸 문상철은 영웅 그 자체. 한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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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손주영(2승 3패 3.89)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9일 KT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손주영은 호조를 이어가지 못하는 투구가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4월 3일 NC와 홈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일단 홈으로 돌아왔다는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동원의 연타석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한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홈런 3타점을 올린 박동원은 5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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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대역전패를 당한 KIA는 양현종(3승 2패 3.16)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9일 NC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양현종은 14일 두산과 홈 경기의 6실점 부진을 빠르게 이겨냈다. 즉, 이번 경기는 양현종에게 있어선 리벤지 경기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 김택연과 최지강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후반 경기력 자체는 완벽히 살아난듯 하다. 특히 이우성이 클러치 히터 역할을 해준게 다행스러운 부분. 그러나 정해영이 2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