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최원준(3승 4패 7.2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5월 28일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최원준은 2군 투구 내용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시즌 한화 상대는 처음인데 작년 한화 원정에서 강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과 김규연 상대로 상대의 실책 덕분에 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타격이 부진하다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책이 아니었다면 1점도 못낼 가능성이 높았다는건 꽤 아픈 부분. 9회초 동점 …

 ◈SSG시라카와 케이쇼(1승 1패 9.9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7일 롯데 원정에서 1.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라카와는 제구와 구속이 모두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첫 홈 경기인데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을 무너뜨리면서 박성한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무랄데 없는 수준입니다. 양현종에게 5점을 올렸다는건 타선은 충분히 제 몫을 해냈다는 이야기. 4이닝동안 11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서진용…

 ◈NC대니얼 카스타노(4승 3패 3.8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7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스타노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5월 8일 KT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만날수록 고전하는 타입이란건 분명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과 박영현 상대로 3점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겉보기에는 좋은 결과물을 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기의 다음날일수록 타격이 전혀 풀리지 않는 경기가 많다는걸 유념해야 …

 ◈NC임상현(1패 7.94)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데뷔전이었던 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임상현은 공은 좋지만 연타를 허용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정면 승부를 고집하는 스타일은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한차현과 김민수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물론 결정적 3점은 상대의 실책 러쉬로 나왔다는건 명심해야 할듯. 김시훈의 조기 강판 이후 잘 버티다가 이용찬이 마지막에 2실점을 허…

 ◈삼성이승민(1승 2패 8.46)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SSG 원정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승민은 4월 12일 NC전 이후 첫 선발 등판입니다. 문제는 앞선 3번의 선발 등판 모두 이닝보다 실점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김동진의 대타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상대 실책 덕분에 공짜로 2점을 얻은게 경기 초반의 분위기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집중력이 올라오고 있다는건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레예스 강판 이후 4이닝동안 3실…

 ◈롯데김진욱(1승 3.68)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6일 KIA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진욱은 예년에 비해 한층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은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단 4안타에 그치는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 결정적일때마다 팀을 힘들게 하는 중.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의 투수들의 기복이 심합니다…

 ◈SSG오원석(5승 3패 4.34)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원석은 최근 3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시즌 첫 KIA전인데 작년 KIA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고명준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4점차 경기를 뒤집어냈습니다. 8회말과 10회말 연속 적시타를 때려낸 박지환은 그야말로 히어로 그 자체. 앤더슨 강판…

 ◈두산브랜든 와델(6승 4패 3.1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6일 NC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은 투구 내용 자체는 예전보다 많이 나빠진 편입니다. 4월 11일 한화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브랜든은 QS라도 해주면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바리아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특유의 후반 집중력이 나오지 않는다는건 치명적일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NC김시훈(2승 1패 4.19)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함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시훈은 앞선 3경기 연속 부진을 홈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이 다행스러움4월 10일 KT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충분히 이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임일요일 경기에서 조동욱과 주현상 상대로 8회초 터진 김주원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겼다는게 아픈 부분임주자 19명에 3점이라면 홈에선 더 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음하트 강판 이후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

 삼성데니 레예스(6승 3패 4.1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함5일 SSG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예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임4월 23일 LG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레예스는 투구의 안정감이 분명히 떨어진다는걸 인정해야 함일요일 경기에서 헤이수스와 박윤성을 공략하면서 박병호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눈야구가 되기 시작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임무엇보다 박병호의 홈런이 계속 나와줘야 함그러나 또 실점을 허용한 임창민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