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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대패로 이어진 삼성은 원태인(5승 2패 2.06)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4일 SSG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홈런 1발을 허용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작년 KT 상대로 천적에 가까운 투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홈 경기에서 반등의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막혀 있다가 한화의 불펜 상대로 김재상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일단 쉬어가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듯. 경기 후반 집중력이 살아있다는건 이 팀 최대의 강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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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하영민(3승 2패 5.8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이젠 어느 정도 공략이 되는 투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홈 경기 투구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고영우가 톱 타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점도 상승세를 불러 일으킬수 있을듯. 4이닝을 1안타 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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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무승부를 만들어 낸 롯데는 찰리 반즈(2승 2패 3.8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KT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반즈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3월 26일 KI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원래 KIA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브랜든 와델 상대로 김민성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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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호성(1승 2패 4.03)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NC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호성은 어쨌든 경험치는 열심히 먹고 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투수입니다. 4월 19일 한화 원정에서 2.2이닝 1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홈 경기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홈런이 나와준게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대타 동점 홈런을 때려낸 오재일은 숨은 영웅일듯합니다. 그러나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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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드류 앤더슨(1.5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7일 키움 원정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구위만큼은 뛰어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첫 홈 등판이긴 한데 워낙 구속 자체가 빠른터라 이닝 소화가 최대의 관건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준호와 박치국 상대로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원정에서 떨어져버린 타격감을 과연 홈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홈런포의 부활이 절실할 것입니다. 7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기순이 혼자 3.1이닝을 소화해준게 다행일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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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나균안(1승 5패 7.13)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18일 두산 원정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나균안은 금년 투구 내용이 엉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4월 9일 삼성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는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추격조를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생각지도 않은 선수들의 홈런이 터진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홈런을 터트린 이학주는 롯데 이적 이후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해도 될 정도. 그러나 2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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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황동하(1승 2패 4.3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8일 NC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황동하는 5이닝을 잘 막아주는 투수의 특징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3월 두산 원정 2경기에서 도합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해냈는데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15개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특히 후반에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8이닝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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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애런 윌커슨(3승 4패 4.01)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7일 두산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5월 들어서 완벽히 달라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작년 KI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구속이 회복된 윌커슨이라면 쾌투의 페이스를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KIA의 불펜 상대로 착실하게 득점을 해내고 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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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라울 알칸타라(1승 2패 3.3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섬복귀전이었던 26일 KIA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2군에서 조정을 하지 않은 댓가를 톡톡히 치른바 있음작년 LG 상대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 역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임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공략에 실패하면서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최근 시리즈 1차전 경기력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임그래도 3안타 2타점을 올린 헨리 라모스는 최고의 톱타자 역할을 해주는 중임1.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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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문동주(2승 2패 7.3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섬1군 복귀전이었던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구속이 회복된게 호투의 비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4월 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임토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김태연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임10회초 터진 안치홍의 적시타는 현재 이 팀의 기세를 보여주는 부분임그러나 믿었던 주현상이 블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