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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오늘따라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어젠 밤잠을 설쳐야만 했다.그녀가 걱정스러 웠고 정말 그녀가 준 통장에 돈이 있을까 흥분이榮? 우선 은행으로 가기로 했다.그녀 가 준 오백만원을 내 통장에 입금을 시켰다.그리고 그녀가 준 통장을 통장정리기에 넣 었다."..........." 거기엔 생각보다 많은 2억 6천 2백....원 가슴이 뛰었다.우선 내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했다.도합 천만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점심때가 지나고 있었다.
나도 모 르게 발길은 그녀의집으로 가고 있었다.길 모퉁이 전봇대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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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정아에게서 전화가 왔다."자기야 우리 쇼핑가자" "웬 쇼핑?" "자기 속옷도 사고 내 속옷도 좀 사고 ..." 그녀는 마치 내 와이프인양 친근하게 말하고 있었다."그래 내가 지금 그리 갈께" 올해는 내게 계속되는 즐거움만 있으려나...그녀 집앞에 도착했다.그녀는 통화중이었다.그녀의 창문으로 다가가 통화내용을 들었다."글쌔요....그쪽만 괜찮다면 전 상관없어요" "....이왕이면 많이주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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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과거이 이야기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약간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며 길고 긴 제 과거로의 여행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합니다.과거 제 1 부 조정아/33세 /여/이혼녀/ 그녀를 만난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다.160cm / 68Kg 유난히 가슴이 큰 그녀는 이혼한지 벌써 3년째였다.아들이 하나 있다고 들 었고 부모님은 어머니 홀로 양평에 계시다고...막내딸인 그녀는 홀로 독립 해서 하는일 없이 집에만 있었다.그녀의 유일한 은 전화였다.미지의 남자와 은밀한 얘기로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있다.하루도 그녀를 성 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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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과 나 그리고 그놈은 경찰차를타고 관할 경찰서로 이동했다.일단 내가 행사한 폭력건도 마무리 지어야하고 예린또한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시켜야 하기때문에 이동해야했다.처음 형사들은 제일 멀쩡한 나만 닥달했다.하긴 한넘은 줘터서서 여기저기 깨져있는데 나는 상처하나 없었으니..계속해서 나만 추궁을하는 경찰을 본 예린이 내옆에오더니 그놈을 강간 가해자로 지목했고 그모습을본 형사들은 그놈몰골이 왜저러냐며 물었다.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했다 얘기하니 한발 물러서며 법대로해야지 왜 주먹을 썼냐며 저새끼가 죽일놈이네라고 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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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과 헤어진지 삼일이 지났다.내가 예린을 사랑하긴 했었나보다.하루종일 정신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도 많아졌고.일하는중에 딴생각하다 침대바퀴에 걸려넘어지기도 했다.내가 정신줄을 놓고있어선지 동료들의 시선도 평범하지 않았다.간호과장님한테도 깨지고...5살이상 어린 전공의한테도 쓴소리를 들었다.하지만 그런소리들은 내귓가에 울려퍼지기만할뿐 귀속으로 들어오지 못했다.이런상태가 계속되자 간호과장님이 조퇴를 권유했다.
난 아무말없이 퇴근을하고 집으로돌아와 조금이라도 예린을 잊어보기위해 게임삼매경에 빠졌다.하지만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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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의 여행가자는 말을듣고 예린의 시간과 맞추기위해 5일간 오프를 신청했다.무슨일있냐며 물어보는 간호과장님의 물음에 대충 얼버무리며 빠져나가려하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이번만 특별히 봐준다며 다녀와서 너없이 수고한 동료들에게 음료라도 돌리라는 말을하곤 업무에 몰두했다.힘들거라 생각했었는데 다행이 그간 잘?보여서인지 무리없이 5일연짱의 오프를 허가받았다.속으로 야호를 외치며 퇴근준비를 하고 예린에게 전화를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그녀집에 불쑥 찾아가보기로했다.여행갈수있게 됐다며 좋아라할 예린을 생각하니 실없는 놈처럼 실실 쪼개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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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남아있다.소주 4병을 다 마시고는 우리는 거실에 이부자리를 폈다.다정언니는 술상을 대충 치우고는 설거지를 하기 위해 싱크대에서 달그락거리고 있었고 나는 거실바닥에 누워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언니..그 때 정말 왜 그랬어?" 내 물음에 한참을 말없이 설거지에 몰두하던 언니가 되물었다."알고 싶어?" "응.." "사실은..." 언니는 "사실은.."이라는 말 다음에 한참의 공백을 두고 말하기 시작했다."내가 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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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침대위로 올라가자 그 남자는 침대끝 모서리로 자리를 옮겨 앉아 우리를 쳐다봤다.그녀는 나를 보고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떡였고 나는 그 몸짓의 의미에 동의하듯 눈을 감았다.그녀의 코 끝이 내 볼을 스쳤고 시작을 알리는 듯 내 볼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그리고 한 손을 잡더니 손가락 사이로 그녀의 손가락을 집어넣어 깍지를 끼고는 내 입술에 키스하며 나를 눕혔다.거친 남자들과는 달리 그녀의 입술은 부드럽고 말랑거렸다.한동안 머물던 내 입술을 떠나 그녀의 입술은 내 두 눈 위를 가볍게 키스하고는 귓볼을 깨물더니 목을 타고 내려가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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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조카녀석이 좋아하는 과자 몇 봉지를 사들고 언니집에 다녀왔다.언니에 관한 글을 다 쓰고나서 먼저 보여줘야만 할 것 같아 지금까지 내가 쓴 글들과 함께 이 글을 보여줬다.언니에게는 아물어가던 상처의 딱지를 다시 떼어낼 수 있는 나의 글...그 때까지도 언니에게 말하지 못했던 말들이 그 안에 있었고 언니는 그 글들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언니는 어떻게 이렇게 담담하게 쓸 수 있냐고 물었고 난 그냥 미소짓듯 웃었다.그렇게 우리는 고깃덩어리 하나 들어있지 않은 김치찌개를 앞에 두고 소주 4병을 마셨다.여기서는 그냥 그녀를 '다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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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서둘러 일찍 퇴근 했지만, 여친 주연의 야동을 감상하다보니, 이미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창문을 조금 열고, 담배를 꺼내 물었습니다.달리는 속도 만큼이나 거센 바람이 유리 틈 사이로 쏟아져 들어옵니다.‘자갸..사랑해…자기두 나 사랑하지?…..안에다 해줘…임신시켜줘…자기 애 낳을꺼야…..’ 귓가에 생생하게 맴도는, 그녀의 달콤한 속삭임…….동영상을 보듯, 생생하게 떠오르는 녀석과 그녀의 엉켜있는 모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