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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만남 그리고 갈등그녀 동생인 지영의 갑작스런 출연으로 우리 관계는 점점 이상하게 꼬여들었다.그동안 지희는 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내가 살던 아파트 바로 옆으로 이사를 했다. 당초 같은 아파트를 계획했었는데 당장 빈 방이 없어서 바로 옆 아파트로 옮긴 것이다.내가 살던 지역은 LA한인타운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여러모로 편리했다.지희가 옆으로 옮겨온 후 나는 마치 내집인냥 아무런 거리낌 없이 드나들었고 인근 사람들도 우리를 부부로 착각할 정도였다.처음 지영이가 휴학을 하고 LA로 내려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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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새살림그날 이후로 나의 외로운 독신생활은 완전히 종지부를 찍게 됐다.점심시간도 가급적 외부와의 약속을 삼가하고 그녀와의 만남에 집중했으며 퇴근후엔 곧바로 집으로 직행할 수 밖에 없었다.그녀는 혼자 살 때일수록 잘 챙겨먹어야 한다면서 마켓(식품점)에서 온갖 맛깔스런 반찬거리를 사다가 마치 신혼주부가 서방님 저녁상을 차리듯 한상 품짐하게 차려 놓곤 했기 때문이다.다행히 UC 버클리에 다니던 그녀의 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그녀의 집에서 지내고 있어서 어린 딸아이 샤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퇴근과 무섭게 집으로 달려가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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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하숙집 며느리)1효원은 집에 다녀와 하숙집을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지금있는 하숙집은 학교가 가까워서 구했지만, 이제는 이곳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구해야겠다 생각하고 기차역부근으로 가 보기로 했다.아무래도 역이 있는곳이 더 하숙집 구하기가 쉬울것 같아서였다.시골집에 다닐때에도 기차시간에 쫓기지 않고 기차를 탈수가 있을것이다.역 부근을 헤매고 다녀도 마땅한 집이 없더니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끝에 있는 집에 하숙을 어렵게 구했다.하숙비도 꽤나 비쌌다.그러나 좋은점도 있었다.하숙방이 안채와 완전히 멀리 떨어져 있는 문간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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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밑 터진 속곳밖에 없다.속곳끈을 풀면서 뒤를 돌아보니 세 사내들도 부산하게 옷을 벗고 있는게 아닌가?때는 이때다 싶어 속곳을 벗어 주머니있는 곳이 안으로 들어가게 착착 접어 개어서 치마 저고리와 함께 한쪽에다 두고 사내들에게 몸을 돌리니 세 사내들도 벌거벗은채 빳빳이 선 좆을 잡고 주물럭 거리며 있다.봉순엄마는 깔려있는 돗자리에 벌렁 누우며 가랑이를 쫙 벌렸다.세 사내의 눈이 다 허벅다리 사이에 있는 시꺼먼 보지털이 수북하게 난 보지를 보고 있다.침을 질질 흘리며 보지를 보고있던, 먼저 달려들던 사내가 못 참고 겉물을 질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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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엄마는 방으로 들어갔다.벌써 사내는 잠에 골아 떨어져 코를 드르릉 드르릉 골며 네 활개를 펴고 자고 있다가 문소리에 번쩍 눈을 뜨고 일어난다."누구야?""누구긴 누구야...나지! 씻고 오는것도 몰라?""으..응!..빨리자 그래야 내일 새벽에 일찍 물건하러 가지.""알았어요"봉순엄마는 역시 장돌뱅이 답다고 생각했다.그렇게도 코를 골며 자다가도 문소리에 일어나는 것을 보니 돈을 훔쳐 가지고 나갈때도 문소리 나지않게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졌다.사내의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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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있은후 아내는 나에게 충성스런 노예가 되었다 그 어떤걸 시키더라도 아내는 말대꾸 한마디 하지 않고 따라 주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아내를 이렇게 만든건 나인데 아내는 혼자 바람을 피웠다는 자책감에 나에게 더욱 잘하고 있었다 아마 미안한 마음 때문일것 같다가끔 아내와 섹스를 할때 물어보는 말인데 다른 내가 있는 자리에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면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처음 할땐 두렵고 창피하기도 하고 둘이만 섹스를 할때보다 더 흥분이 되었는데 지금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아내는 속마음을 숨기려는듯 말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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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씨를 만나고 어느덧 몇달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녀와는 간간히 전화만을 하고 만날수는 없었다그녀의 남편이 요즘 의심을 하고 있다는것이다그 동안 아내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몸가짐이라든지 밖에 나가는거라든지 자중을 하는듯 보였다말수도 적어지는듯하고 얼굴표정이 우울해 있는듯 보이기도 하고 해서 아내에게 선듯 무슨말을 하지 못하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얼마나 시간이 흐르고 난뒤 아내의 입에서 뜻밖에 말을 들을수 있었다그 소리를 듯고 있는 내 자신이 원망 스럽고 또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뿐 아내가 밉거나 싫어진다는건 없었다나 또한 아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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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민영은 한동안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않아 영화만을 보고 있었다옆으로온 그 남자도 그냥앉아서 우리가 하는행동을 마냥 바라볼 뿐이였다난 이미 시작한일 이대로 끝낼수가 없어 민영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다 영화속의 장면이 섹스 장면이여서 그런지 그녀는 내 손으로 보지에 집어넣어도 그냥 있는것이다좀더 과감하게 그녀의 웃옷을 걷어올리고 가슴은 입으로 빨고 손으로는 보지를 공략하니 그녀는 차츰 흥분해 가는것이다옆자리에 있던 남자는 어느새 자기좃을 꺼내놓고 자위를 하는게 내 눈에 보이는것이다난 그남자의 손을 끌어다 그녀의 가슴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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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어째 학과가 조용하지 않냐.""뭐가......""뭔가가 하나 빠진 그런........""그러고 보니..... 누구 현진이 요즘 않보이지 않니?""그래.... 현진이 였구나. 그런데 그러고보니까 현예... 걔도 않보이네."요즘들어서 조용해진 분위기를 짐작이나 한 듯이 다들 의아해 하는것이었다."둘다 학교 않나온지 꽤 돼었어.""그러니? 이상하다. 내가 출석일지 관리하는데 결석처리 않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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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의 성화에 결국에는 사위될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정장을 입고는 자리에 먼저 도착을 하였다."애휴 그러기에 피는 못속인다 그말이 되는 것인가. 하여간에 급하기는 지 엄마만한 나이라면은 몰라도 이제...... 어쩌다가 그렇게 시집이 꼬 싶은 건지. 원.."그렇게 군시렁거리면서 담배를 피워 물면서 기다렸다.그런데 저쪽에서 낯익은 얼굴의 사내가 나타났다. 첫인상이 잊혀지지 않은 그 사람이기에 그리고 ....... 낮익은 한 사람이 따라 들어 왔기에...."현진이.... 아니 현예가 왜.....?"사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