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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스 밀러(3승 5패 3.5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밀러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밀러 최대의 강점인데 6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여러모로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막판 2이닝에 5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홈런 포함 3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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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블레이크 왈스턴(4.91)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전이었던 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왈스턴은 4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진바 있다. AAA에선 빠르지 않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타입이었지만 AAA 35.2이닝 20볼넷의 투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는건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식스토 산체스 상대로 초반에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애리조나의 타선은 4회 이후 침묵해버린게 너무나 뼈아프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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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 머스그로브(3승 4패 5.9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머스그로브는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낮 경기에서 2승 2.84로 강하기 때문에 홈 낮 경기의 머스그로브는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의 투구에 막히면서 루크 위버 상대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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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소니 그레이(6승 2패 2.8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5회까지 완벽투를 하다가 6회에 3점 홈런 한 발을 허용한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선 3승 1패 1.13으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차고 넘친다.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 상대로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8회말에만 4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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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애런 브룩스(1패 4.1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브룩스는 2경기 연속 QS 이상으로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QS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애리게티를 공략하면서 3점을 득점한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런 없이 나름 득점을 했다는게 다행스럽다. 물론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변함이 없다.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메이슨 밀러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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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6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크 클레빈저(3패 6.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4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클레빈저는 홈에서도 무너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흔들린 제구를 살려낼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배시스이 투구에 막혀 있다가 에릭 스완슨 상대로 터진 개빈 시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을 제외한 9안타가 모두 산발이었다는게 현재의 팀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는 중이다. 7타수 1안타의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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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4승 6패 3.3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상성에 막힌다는게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다. 작년 휴스턴 상대로 홈 경기 투구가 모두 4실점 이상일 정도로 휴스턴 상대로 부진했는데 최근 홈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1회말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시애틀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득점권 찬스를 놓친게 고전의 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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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3승 3패 3.8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랄타는 마이애미 상대로 좋을때의 모습을 회복했다는게 다행스럽다. 6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야간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저스틴 스틸의 부활투에 완벽히 막혀 있다가 8회말 컵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윌리 아다메스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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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인 더닝(3승 3패 4.4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더닝은 원정에 약한 문제가 그대로 이어지는 중이다. 작년보다 금년 투구 내용이 월등히 좋지 않은 편인데 야간 경기 약점도 있는터라 5이닝을 잘 버틸 생각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월요일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를 공략하면서 코리 시거의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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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뻔 했던 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1승 2.5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워싱턴 원정에서 4.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차드슨은 80구, 5이닝 투구는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그리고 야간 경기에 매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승부를 걸어볼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쉬와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 2발 5득점이 말해주듯 작년의 미네소타 마냥 홈런에 승부를 거는 팀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