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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닉 나스트리니(3패 11.91)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 복귀전이었던 23일 토론토 원정에서 3.1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나스트리니는 아직까지는 메이저리그 레벨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강점이기 때문에 5이닝을 잘 버틸수 있느냐가 중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브래디쉬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대니 멘딕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낮 경기의 타격감 문제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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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의 기적을 만들어 내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타일러 메길(2패 3.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매길은 역시 원정에서 약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작년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타일러 로저스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 시리즈 최종전 징크스를 지켜가는데 성공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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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3승 3패 3.15)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워싱턴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작년의 투구 스타일로 돌아가면서 다시금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다. 3월 3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최근 홈에서 투구 내용이 아쉽다는 점, 그리고 낮 경기에서 3패 3.77로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차륜전에 막히면서 단 2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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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3승 2패 3.34)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로돌로는 딱 15일을 채우고 복귀하는 상황이다. 금년 홈 경기 투구와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2아웃 이후 모든 득점이 나온것처럼 홈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특히 주말 시리즈에서 홈런 없이 이기는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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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로버트 개서(2승 2.6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개서는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걸 보여준 셈인데 낮 경기에서의 부활 여부가 관건이다. 데뷔 후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태너 호크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갑자기 가라앉은 집중력을 살려내는게 관건이다. 8타수 1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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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2승 2패 1.7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1.34로 매우 강한 투수고 홈이라는 점에서 쾌투의 가능성은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윌리엄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이 극도로 부진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중이다. 득점권의 7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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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마이애미 말린스는 식스토 산체스(3패 6.2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산체스는 5월 한달간 2패 4.58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확실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목요일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헤수스 산체스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오느냐가 관건이다. 이 팀의 타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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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2승 2패 3.2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세베리노는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게 아쉽다. 홈에서 투구 내용만큼은 확실히 좋은 투수고 야간 경기에서도 1승 1패 2.63에 피안타율이 무려 .136이라는건 기대해야 할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엉망인 상태다. 혼자서 홈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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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태너 바이비(3승 1패 3.9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이비는 최근 3경기에서 좋아진 투구 내용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전에 비해 홈 경기 투구 내용이 나아졌는데 야간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소지는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브락과 킨리 상대로 4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최근 좌완 상대 타격에 살짝 물음표가 붙은 상태다. 일단 하산 후유증을 걱정해야 할듯. 로건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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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태너 호크(4승 5패 1.9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호크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좋아진 편이다. 작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6이닝 내외는 충분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잭 플래허티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완봉패를 당한 보스턴의 타선은 6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당하는 수모를 겪은바 있다. 홈 경기의 타격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