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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일러 알렉산더(2승 2패 5.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알렉산더는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등 놀라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오래간만에 오프너로는 션 암스트롱이 등판하면서 알렉산더의 우타자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야니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11타수 2안타의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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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예정이다. 앤드류 애보트의 이닝 소화가 많았기 때문에 추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 오프너로선 일단 브렌트 수터가 먼저 마운드에 오르고 벌크 투수로는 닉 마르티네즈가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에 승부를 거는 모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스피드 야구가 이전같지 않다는건 분명 피곤한 부분.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올 스탠바이다.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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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1승 3패 4.5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2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1.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이즈는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너무나 심하게 터져버렸다. 다행인건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이고 낮 경기에선 QS급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 상대로 1회말 터진 케리 카펜터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A급 투수 공략은 힘들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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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틴 페레즈(1승 3패 4.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5월의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4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고 낮 경기에서 1승 2패 6.28로 매우 부진하다는 것도 큰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날도 로페즈와 피어스 존슨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만큼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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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1승 5패 6.2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최근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7.78이기 때문에 굳이 미첼 파커와 선발 순서를 바꾼건 이해하기 힘들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길버트와 스파이어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이 팀의 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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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부족이 6연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1승 2패 4.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래들리는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이어가지 못한게 매우 아쉽다. 캔자스시티를 상대하는건 데뷔 후 처음인데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조나단 아란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특히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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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가 5연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션 머나야(3승 1패 3.1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머나야는 5월 들어서 2승 3.18의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최근 좋은 편인데 변수가 있다면 낮 경기 방어율이 4.42에 피안타율이 무려 .284로 좋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전날 경ㄱ에서 힉스와 하일 상대로 터진 2홈런 2타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메츠의 타선은 타이브레이크에서마저도 침묵해버린 타격이 큰 문제다. 13타수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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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무너지면서 4연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개럿 크로셰(5승 4패 3.7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로셰는 5월 들어서 4전 전승 0.39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에서 3승 2패 2041로 매우 강하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키건 앳킨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 없이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가 나와버렸다. 막판 3이닝 삭제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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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2승 2패 3.2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다저스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린은 역시 원정 경기에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진바 있다. 반면 홈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인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목표는 QS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스티어의 3점 홈런과 인디아의 그랜드 슬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홈에선 홈런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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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대패로 이어진 LA 에인절스는 호세 소리아노(2승 4패 3.3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텍사스 원정에서 7.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소리아노는 이제야 투구를 하는 법을 익혔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최근 홈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야간 경기의 제구를 얼마나 잡아내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앨런과 아빌라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홈생홈사에 의지한다는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