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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앤드류 히니(4패 4.3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히니는 일단 쿠어스 필드에서 무너지지 않았다는게 다행이다. 작년 에인절스 상대 투구가 나쁘지 않았고 최근 홈 경기 투구가 매우 좋아졌다는건 승부를 걸게 하는 요소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2점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조금씩이나마 홈에서 타격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에 계속 타선이 침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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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콜 레이간스(2승 3패 4.2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이간스는 서부 지구 원정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홈에서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만큼 이번 경기는 반등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브라이언 우에게 막히면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강속구 우완 투수에게 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중이다. 하지만 홈에서 좌완 상대는 이야기가 크게 다를듯. 3이닝동안 2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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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3승 1패 3.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5삼진 노히트 노런으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최근 4경기에서 다저스 원정을 제외한 3경기에서 22이닝 3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야말로 손에 완전히 감이 잡힌 모습인지라 쾌투의 페이스는 이어질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하비어 아사드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좋을때에 비해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매우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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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헤수스 러자르도(3패 5.97)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2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8삼진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러자르도는 불펜 때문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작년 메츠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홈과 원정에서 모두 강했는데 부상 이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쾌투가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1회초 시작과 동시에 터진 브라이언 델라 크루즈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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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트리스탄 멕켄지(2승 3패 3.5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맥켄지는 5월 방어율이 1.93으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은 편이다. 홈 야간 경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5~6이닝 2실점은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듯. 목요일 경기에서 존 그레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6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조쉬 네일러의 병살타가 너무 치명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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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3승 5패 5.06)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5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3월 30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 경기의 배싯이라면 QS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브래디쉬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토론토의 타선은 과연 이 팀이 타격으로 승부를 보는 팀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그래도 원정보다 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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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네스터 코르테스(1승 4패 4.0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르테스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금년 홈 경기 방어율이 무려 1.59고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건 코르테스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과 샌즈를 공략하면서 앤서니 볼피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을 끌어 올린 상태다. 특히 애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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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리 러치맨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신승을 거둔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존 민스(1승 3.09)의 등판 가능성이 높다. 12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민스는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닌듯. 문제는 그가 로테이션에 있을때 홈 경기 투구는 원래 좋지 않은 투수였다는 점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키쿠치와 로마노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승리하긴 했지만 11개의 잔루와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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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제구난이 역전패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4승 3패 2.5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윌러는 마이애미 상대 강점이 사라졌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작년 워싱턴 상대로 묘하게 부진한 모습을 4경기에서 보여주었는데 한번 흔들린 뒤라는 점이 꽤나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장거리포가 나오지 않을때 경기가 꼬인다는걸 확실히 보여주었다. 10회말 끝내기 찬스에서의 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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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6승 1패 2.5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1홈런 1실점의 투구를 과시한 글래스나우는 그야말로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야간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글래스나우는 7이닝을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에이스급이란걸 부인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1회초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홈 경기 타격은 이야기가 다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