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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선발은 토미 헨리 , 샌프는 알렉스 콥이 나선다. 헨리는 1승 5.17의 방어율, 콥은 2승 1패 2.01의 방어율이다.헨리는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직전 경기 qs를 비롯해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이다. 팀이 범가너와 이별하고 새로운 좌완 선발로 그를 콜업했는데 기대에 어울리는 피칭을 하고 있다. 단, 좋은 구위와 달리 삼진이 적은 것은 아쉽다. 빼어난 구위를 보유했기에 더 공격적인 피칭을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콥은 이번 시즌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1선발인 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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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은 도밍고 헤르만 , 템파는 드류 라스무센이 나선다. 헤르만은 2승 2패 4.35의 방어율, 라스무센은 3승 2패 3.11의 방어율이다.헤르만은 최근 2경기에서 호투했다. 팀에 워낙 많은 부상자가 있는데 그의 분전 속에 양키스가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잘 잡아내고 있는데 포심 외에도 투심과 커터등을 이용하고 있다. 가정폭력 이슈로 길게 징계를 받았었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리그 승률왕 타이틀 경쟁을 했던 선수답게 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스무센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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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브래디 싱어, 화삭은 마이크 클레빈저가 나선다. 싱어는 2승 4패 8.82의 방어율, 클레빈저는 2승 3패 4.84의 방어율이다.싱어는 이번 시즌 최악의 선발 투수다. 첫 경기에서는 토론토 상대로 승리했지만 그 이후 나선 6경기에서 5차례나 5실점 이상을 내주며 4패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이 1.6 이상을 넘을 정도로 고전 중인데 싱커와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되지 않고 있다. 부상자가 있는 캔자기에 선발로 꾸준히 나서지만 마이너로 내려가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래도, 화삭 상대로는 강했는데 지난 시즌 2승 1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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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선발은 베일리 오버, 샌디에고는 다르비슈가 나선다. 오버는 2승 0.98의 방어율, 다르비슈는 2승 2패 3.19의 방어율이다.오버는 최근 미네소타의 중위 선발 역할을 질하고 있다. 로페즈가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고 말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인데 오버가 선발 로테이션으로 올라와 호투 중이다. 3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클블 타선을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레이와 라이언이 동시에 사이영 페이스를 보이는 미네가 믿고 내보낼 수 있는 3선발이다.다르비슈는 개막 이후 연패를 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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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데렉 로 , 메츠는 센가가 나선다. 로는 2승 4패 3.00의 방어율, 센가는 4승 1패 3.38의 방어율이다.로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신시내티를 실질적으로 이끌 투수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이닝당 한 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잘해주며 신시의 불펜 중심을 잡아줬다. 대체 선발이 가능한 산마르틴도 부상당했고 로돌로의 등판일이 토요일로 결정됐기에 하루는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 신시내티다.센가는 같이 빅리그에 진출한 오클랜드의 후지나미가 적응에 실패한 것과 달리 안정적으로 연착륙했다. 맥스 셔저의 부진과 카라스코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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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브래드 켈러, 화삭은 랜스 린이 나선다. 켈러는 2승 3패 4.67의 방어율, 린은 1승 4패 6.86의 방어율이다.켈러는 직전 오클 전에서 시즌 최다인 11안타와 7실점으로 패했다.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내며 이번 시즌은 다르나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평균 성적으로 회귀 중이다. 놀랍게도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은 투수로 볼삼비가 1대1이 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수치는 더 나빠질 수 있다. 화삭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패 5.73의 방어율이었다.린은 직전 신시내티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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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선발은 파블로 로페즈, 샌디에고는 세스 루고가 나선다. 로페즈는 2승 2패 3.77의 방어율, 루고는 3승 2패 3.21의 방어율이다.로페즈는 주춤했던 시기를 벗어나 직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디비전 라이벌인 화삭을 원정에서 상대했는데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QS+에 성공했다. 승리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흐름을 바꾸기에는 충분한 피칭이었다. 포심 패스트볼이 97마일까지 나오며 타자를 윽박질렀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잘 들어갔다. 샌디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4.26의의 방어율이었다.루고는 머스그로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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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은 저스틴 스틸, 세인트는 조던 몽고메리가 나선다. 스틸은 5승무패 1.45의 방어율, 몽고메리는 2승 4패 3.29의 방어율이다.스틸은 이번 시즌 nL 사이영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삼진 개수가 다소 적은게 흠이긴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피칭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샌디에고 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시즌 최다 자책이 2점에 불과하다. 90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 외에도 커브와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완벽하다. 세인트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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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 선발은 대니 영 , 보스턴은 브라얀 벨로가 나선다. 영은 2.45의 방어율, 벨로는 1승 1패 5.71의 방어율이다.영은 프리드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애틀랜타가 내세우는 임시 선발이다. 선발이라기 보다는 불펜 데이를 책임지는 오프너가 맞는 표현일 것이다. 애틀랜타가 스트라이더와 엘더, 모튼등 로테이션 선발 자원이 있긴 하지만 선발진에 부상자가 있기에 불펜 데이로 나서야 하고 그가 첫 투수를 맡았다. 콜린 맥휴와 차베스, 톰킨등 베테랑 불펜이 뒤를 받칠 것이다.벨로는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빅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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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헌터 그린,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가 나선다. 그린은 2패 3.74의 방어율, 벌랜더는 1패 3.60의 방어율이다.그린은 신시내티의 개막전 선발이자 1선발로 나선 선수인데 아직 첫 승이 없다. 리그에서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압도적인 삼진 능력을 보유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닝당 1.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아직 어린 투수로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도, 패스트볼 일변도의 피칭으로도 늘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인건 사실이다. 메츠 상대로는 지난 시즌 6실점 패배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