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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차를 뒤집어 내며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3승 1.0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무적의 투구를 이어간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페디에게 막혀 있다가 코펙과 리슈어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후반 2이닝에만 8점을 올리는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해 보였다. 끝내기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칼 라이어는 4번 타자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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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랜디 바스퀘즈(1승 3패 5.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스퀘즈는 선발 고정이 되면서 조금씩 투구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야간 경기 방어율이 4.56으로 낮 경기보다 낫다는 점도 기대를 걸수 있는 대목. 전날 경기에서 에스테스와 뉴컴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이 나오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오클랜드의 불펜 공략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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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조던 몽고메리(3승 4패 6.8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2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몽고메리는 FA 실패작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 큰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이저를 완파하면서 제이크 맥카티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문제는 이 팀의 홈 경기 타격이 원정보다 좋지 않고 우완 강속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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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레이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카를로스 로드리게즈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21년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로드리게즈는 현재 팀 마이너리그 투수들중 최고의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는 팀내 NO.2 우완 유망주다. 금년 AAA INT 내쉬빌에서 5.17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장타 허용률이 높다는 점은 토론토 상대로 약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 장거리포가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6타수 무안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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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4승 2패 2.7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2이닝 9안타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싱어는 역시나 원정에 약한 투수라는걸 스스로 증명한 바 있다. 작년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깜짝투를 과시했는데 일단 홈이라는 점은 싱어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과 해밀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좌완 공략 문제가 결국 터져버렸다. 결정적일때 나온 프레디 퍼민의 병살타 2개는 상당히 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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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4승 6패 5.3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콜라스는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QS를 기록하는 안정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작년 피츠버그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치는 Q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브락과 하틀렙을 공략하면서 알렉 벌리슨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강속구 대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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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루이 바랜드(4패 9.18)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4월 22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뒤 AAA로 내려갔던 바랜드는 AAA 투구 내용도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바랜드 외에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는게 결국 바뀐듯. 전날 경기에서 다코타 허드슨과 닉 미어스 상대로 로이스 루이스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쐐기 홈런을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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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타일러 메길(1승 2패 3.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메길은 일단 원정 부진 페이스는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에도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건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월요일 런던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좌완 불펜들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9회초에만 3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승리라기 보다는 상대의 실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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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2승 5패 3.5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로포드는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이라는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데이빗 해밀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화이트삭스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게 결국 승리를 불러왔다. 9회초 1사 2루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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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신시내티 레즈는 브렌트 수터(3.86)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벌크 피처로는 닉 마르티네즈가 등판할 예정. 이 조합은 6이닝까지는 A급 선발 투수의 위력을 보여줄수 있다는게 숨겨진 강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이마나가 쇼타 상대로 3회말 터진 루크 메일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3경기 연속 타격감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큰 문제다. 7회말 무사 1,2루에서 적시타가 나왔을때 타자 주자인 에스피날이 2루에서 아웃 당하면서 경기는 끝났다고 해도 좋을 정도. 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