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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2승 2패 2.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크로포드는 앞선 홈 경기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이번 시즌 인터리그 투구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인데 야간 경기시 투구가 살짝 흔들린다는 변수가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윌리 어브레이유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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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연패를 당한 신시내티 레즈는 그라함 애쉬크래프트(3승 3패 4.2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애쉬크래프트는 야간 경기 부진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이겨내지 못했다. 6일만의 리턴 매치지만 금년 홈 방어율이 무려 7.47이기 때문에 더 망가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전날 경기에서 왈드론과 델로스 산토스 상대로 닉 마티니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역시 도루가 되어야 득점이 나온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문제는 타이 브레이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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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을 달성해 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3승 5패 5.7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5월 들어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안정화 되어가는 중이다. 작년 컵스 상대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들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4.28로 투구 내용이 더 안정적인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존 민스에게 막혀 있다고 콜 어빈을 공략하면서 메이신 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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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연승을 거둔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4승 1패 2.0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다르빗슈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에서 4승 24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이 강점인데 변수는 왈드론이 앞에 없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와 몰 상대로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올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위 타선에서 김하성이 스피드 야구를 해주는건 상위 타선에게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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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일러 알렉산더(2승 2패 5.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알렉산더는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등 놀라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오래간만에 오프너로는 션 암스트롱이 등판하면서 알렉산더의 우타자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야니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11타수 2안타의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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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예정이다. 앤드류 애보트의 이닝 소화가 많았기 때문에 추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 오프너로선 일단 브렌트 수터가 먼저 마운드에 오르고 벌크 투수로는 닉 마르티네즈가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에 승부를 거는 모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스피드 야구가 이전같지 않다는건 분명 피곤한 부분.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올 스탠바이다.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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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LA 에인절스는 리드 뎃머스(3승 4패 5.8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휴스턴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뎃머스는 5월 방어율이 기어코 10.53으로 두자릿수에 접어들고 말았다.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지금의 뎃머스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태너 바이비 상대로 3회말 터진 테일러 워드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생 홈사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 가는 중이다. 결국 이번 경기도 홈런에 승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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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1승 5패 6.2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최근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7.78이기 때문에 굳이 미첼 파커와 선발 순서를 바꾼건 이해하기 힘들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길버트와 스파이어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이 팀의 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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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부족이 6연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1승 2패 4.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래들리는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이어가지 못한게 매우 아쉽다. 캔자스시티를 상대하는건 데뷔 후 처음인데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조나단 아란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특히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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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가 5연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션 머나야(3승 1패 3.1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머나야는 5월 들어서 2승 3.18의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최근 좋은 편인데 변수가 있다면 낮 경기 방어율이 4.42에 피안타율이 무려 .284로 좋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전날 경ㄱ에서 힉스와 하일 상대로 터진 2홈런 2타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메츠의 타선은 타이브레이크에서마저도 침묵해버린 타격이 큰 문제다. 13타수 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