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선 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3승 4패 4.7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모두 QS 이상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문제는 금년의 와카는 홈 방어율이 5.40 피안타율이 .317일 정도로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어스와 퍼거슨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 타력만큼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
-
투수진 난조가 대패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소니 그레이(5승 2패 3.0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 경기 방어율이 0.98인건 다행스럽지만 작년 볼티모어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 터라 한번 흔들린 투구가 돌아오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러스 누트바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앞선 2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을 전혀 …
-
윌 브래넌의 끝내기 홈런으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벤 라이블리(2승 2패 3.0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라이블리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져가는 중이다. 그래도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이니만큼 홈에선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기대해볼 여지가 많다. 전날 경기에서 패덱과 듀란 상대로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주말 홈 시리즈에서 장타력이 빛을 발했다는게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타자…
-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1승 1패 2.4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6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브래들리는 투구 내용만큼은 작년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시즌 첫 홈 경기 등판의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더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노아의 쾌투에 완벽히 막혀 있다가 9회초 2사에서 터진 아이작 파레디스의 2점 홈런으로 영패를 면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막힐 투수에게 막혔다고 보는게 좋을 정도. 홈에서 재정비가 …
-
투타의 조화로 7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만(3승 2패 3.33)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최근 징검다리 호투 비슷한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일단 야간 경기의 투구 내용이 더 좋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5~6이닝을 잘 버텨주길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플렉센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8,9번 타선에서 5타점이 나왔다는것 자체가 이 팀이 …
-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3승 2패 2.84)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작년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지금의 싱어는 작년과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리플링과 에르첵을 공략하면서 카일 이스벨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은 꾸준함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최근 바비 위…
-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조던 몽고메리(2승 2패 4.7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몽고메리는 홈 경기와 정말 궁합이 맞지 않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디트로이트가 좌완에게 약하긴 하지만 홈 경기의 몽고메리는 일단 기대치를 QS 정도로 낮춰두는게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와 차핀 상대로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타격이 너무나도 부진한 편이다. 특히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인데…
-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5승 1패 2.3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힐은 5월 들어서 4승 0.74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낮 경기에서 3승 1.23으로 매우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홈에서 6이닝은 완벽히 틀어막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필요할때 필요한 홈런이 나온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 상위 타선의 파괴력은 리그 최강일듯. 그러나 3점…
-
타선 폭발로 5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5승 3패 2.5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워싱턴 징크스에서 벗어난게 다행스럽다.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QS+를 기록중인데 낮 경기 방어율이 2.77이라는 점이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그야말로 타선에 불이 붙었다는 표현을 써도 이상하지 않다. 필요할때 적시타와 홈런이 나와주는 흐름은 매우 좋은 편. …
-
불펜의 난조가 대역전패로 이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1승 2.7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11삼진 1볼넷 노히트 노런으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그가 왜 최고의 유망주 투수인지를 증명해 보였다. 홈으로 돌아온 스킨스라면 그 위력을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넬과 하일 상대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그랜드 슬램 포함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후 5이닝 노히트 노런을 당한게 역전패의 빌미가 되었다. 동점의 빌미가 된 실책을 허용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영웅에서 역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