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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 가도를 달린 두산은 최준호(1승 1패 3.95)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준호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 중이다.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노경은 상대로 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 덕분에 승리를 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빠른 주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득점도 가능했었다. 그러나 김민규의 승리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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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애런 윌커슨(3승 4패 4.01)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7일 두산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5월 들어서 완벽히 달라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작년 KI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구속이 회복된 윌커슨이라면 쾌투의 페이스를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KIA의 불펜 상대로 착실하게 득점을 해내고 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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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이승현(3승 1패 2.0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7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승현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제구에 살짝 문제를 일으킨바 있다. 1회가 문제이긴 한데 지금의 KT 타선을 고려한다면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를 초반에 무너뜨리면서 구자욱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 타격이 아직까지는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다. 특히 4회 이후 타력이 급강하 해버린건 문제가 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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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5승 3패 3.55)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SSG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헤이수스는 홈 경기의 호조가 끊긴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3월 26일 NC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리벤지가 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트에게 막혀 있다가 김영규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좌완 외인 투수 상대로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9회말 2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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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한화는 황준서(1승 4패 4.86)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7일 삼성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황준서는 갈수록 투구 패턴이 완벽하게 파훼되어가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LG 상대 데뷔 첫 등판인데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노시환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 놀라울 정도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역시 이 팀의 타선은 홈 경기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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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조영건(3.38)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름21일 NC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조영건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임18일 SSG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으로 팀 패배에 큰 일익을 담당했는데 단순한 투구로는 SSG 타선을 막기 어려울 것임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공략에 실패하면서 김혜성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타격이 천장을 찍고 온 뒤 다시금 떨어지는 추세임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건 시리즈 내내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래도 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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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원태인(5승 3패 2.86)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함26일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레이예스 한명을 막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음4월 2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지만 5월 들어서 최근 등판한 4경기가 모두 팀의 패배였다는건 불안한 요소임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박병호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다시 좋을때의 삼성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임결승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의 가세는 팀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일듯함김대우 강판 이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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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민석(5.4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함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9일 두산 원정에서 3.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민석은 공은 빠른데 빠르기만 한 문제를 드러낸 바 있음즉, 구위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긴 이닝을 소화하긴 어려워 보임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승욱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 포함 1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었음이 기세는 시리즈 내내 이어질수 있을듯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한 송재영과 최준용 콤비는 이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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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라울 알칸타라(1승 2패 3.3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섬복귀전이었던 26일 KIA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2군에서 조정을 하지 않은 댓가를 톡톡히 치른바 있음작년 LG 상대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 역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임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공략에 실패하면서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최근 시리즈 1차전 경기력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임그래도 3안타 2타점을 올린 헨리 라모스는 최고의 톱타자 역할을 해주는 중임1.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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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제임스 네일(6승 1패 1.64)을 내세워 반격에 나섬2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네일은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는 중임2일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야수진의 실책이 없어야 함전날 경기에서 엄상백과 김민수 상대로 김도영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1회말 3점 득점후 급격하게 타선이 식어버린게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해 버렸다고 할수 있었음하위 타선에서 흐름이 끊겨버린것도 아쉬움이 남을듯함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도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