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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선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3승 2패 4.78)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5일 SSG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12일 키움 원정에선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여긴 고척돔이 아닙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마지막까지 저항하면서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역시 홈 경기의 타격감만큼은 절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키움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렸다는게 포인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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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타선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화는 펠릭스 페냐(3승 3패 5.0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5일 KT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냐는 이번 시즌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그 모습이 강한데 작년 SSG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를 기대해볼 여지는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기순과 한두솔 상대로 노시환의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화력만큼은 좋을때의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페라자와 노시환 두 타자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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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KIA는 양현종(2승 1패 3.53)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양현종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4월 2일 KT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홈 경기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벤자민 상대로 터진 2점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KIA의 타선은 너무 빨리 경기가 벌어져버린게 타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렸다고 해도 광너이 아닙니다. 그래도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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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곽빈(4패 5.3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4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곽빈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18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리벤지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해야 할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7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홈 시리즈는 그야말로 화력의 시리즈가 될듯합니다. 최준호 강판 이후 7.1이닝을 3실점으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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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인복(1패 6.26)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4일 SSG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인복은 SSG전 징크스를 그대로 이어가고 말았습니다. 작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 문제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신민혁을 공략하면서 손호영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후 NC의 불펜 상대로 6이닝 노히트 노런을 당하면서 스스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믿어야 할 건 이 팀의 타선이 홈에선 힘을 낸다는 점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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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이재학(1승 3패 5.11)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재학은 역시 잠실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3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고 금년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윌커슨을 공략하면서 김형준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만큼은 어딜 내놔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갈수록 타격감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일듯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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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윤영철(3승 3.62)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키움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윤영철은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패턴 대로라면 일단 부진할 타이밍인데 작년 KT 상대로 홈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최형우의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좋은 흐름을 가지고 홈으로 돌아간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경기의 흐름을 바꿔버린 김도영의 기습 번트와 소크라테스의 주루는 높은 점수를 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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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류현진(1승 3패 5.91)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4일 KT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류현진은 경기 후 ABS 탓을 하면서 팬들의 지탄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경기가 홈 경기이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타격 코치 교체의 효과는 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황영묵과 채은성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일듯합니다. 그러나 문동주 강판 이후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누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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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신민혁(2승 2패 2.70)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3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신민혁은 잘 버티고 있다가 후반부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3월 30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고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 역시 불안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나균안 상대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NC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후반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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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로니스 엘리아스(1승 2패 4.63)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17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엘리아스는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5실점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이전과 다르게 결정적인 장타 허용이 늘어났다는 점, 그리고 원래 낮 경기에 부진한 투수라는 점도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와 박영현 상대로 고명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1차전의 화력을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홈런 기록 갱신 후 타격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