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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사이 스니드(2패 5.0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7일 한신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니드는 이번 시즌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중입니다. 3월 2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 역시 5이닝을 잘 버틸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할 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히아와 카츠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최근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야간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야쿠르트라면 언제 폭발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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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코자와 레이지(3패 2.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자와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는 편이다. 4월 2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다. 일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도밍고 산타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여전히 야간 경기의 득점력은 아쉬움이 남는 편이다. 문제는 마츠야마 원정시 타격이 터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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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기적을 만들면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마사키 사치야(3승 1패 1.96)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역시 매잡는 파이터의 위력을 과시한바 있다. 4월 30일 세이부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홈에서 워낙 강한 투수고 원래 낮 경기 스페셜리스트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지마와 마스다를 공략하면서 만나미 츄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 낮 경기에서 타격이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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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에게 또 당하면서 연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디 폰세(2승 2패 5.14)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4월 3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8실점 패배를 당한 뒤 복귀한 폰세는 이번 경기가 나름 리벤지의 성격을 띠고 있다. 금년 홈 경기 투구 만큼은 최소가 QS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꽤 있는 편. 일요일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천적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근 홈 경기 득점력이 좋지 않은데 특히 좌완 투수라도 나오는 순간 백기라도 들어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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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1위 일일 천하가 끝나버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3승 1.55)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7일 주니치 원정에서 4안타 완봉승을 거둔 야마사키는 이번 시즌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두 번의 지방 구장 경기에서 12이닝 1실점 2연승을 거두었고 작년 DeNA 상대로 5승 1패 1.65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 스니드 상대로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오카모토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의 부진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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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마스 해치(2패 7.6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월 25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해치는 로테이션을 한번 건너 뛰면서 정비를 한 바 있다. 일단 홈 경기라는게 강점인데 낮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QS는 기대할 여지가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야나기 유야에게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낮 경기 약점이 시작부터 터져버린게 치명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자 관리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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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3승 1.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오릭스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최근 3경기 중 두 번이 QS 투구였다는게 조금 걸리는 부분이다. 4월 1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그 정도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타격만큼은 확실히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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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의 쾌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2승 1.2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마이는 90구가 넘어가면서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터진바 있다. 그러나 그야말로 라쿠텐 킬러 그 자체이기 때문에 7이닝 1실점을 거의 보장 수준이라고 해도 좋은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우치 세이류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겨우 2점에 그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적절할때 나온 2개의 병살타는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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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야자키 징크스를 극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2승 3.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제키는 한번씩 무너지는게 문제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잘 버틴건 야간 경기였는데 승부를 건다면 바로 지방 구장의 특화 투수라는 점에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무패의 에스피노자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줄때 어디까지 위력적일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한동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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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2패 5.1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니드는 구속이 작년 대비 2킬로 가까이 줄어들면서 난타를 자주 당하는 투수가 되어버렸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매우 부진한 투수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와 발도나도 상대로 나가오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야간 경기 부진이 다시금 도지고 있는 중이다. 야쿠르트 입장에선 시오미 야스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