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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15. 19화 출정(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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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출정(6)


"마몬드 각하 수상한 인물을 붙잡았습니다."
짐보만 특유의 병사 차림을 한 병사가 막사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경례를 붙였다.
"수상한 인물?"
제 5 기사단장 마몬드 남작이 탁자 위에 작전 지도를 펼쳐놓고 한참 다른 사람들과 작전 회의를 하다 고대를 들었다. 마몬드 남작의 물음에 병사가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고는 말했다.
"넷, 거동이 수상해서 붙잡았는데 이상한 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병사가 품안에서 조심스럽게 화살 하나를 꺼냈다. 화살에는 편지가 묶여져 있었고 특이하게도 깃털은 흰색이었다. 마몬드가 편지를 잠시 둘러보고는 다시 주위의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데리고 와봐라"
병사가 경레를 하고 나가자 마몬드가 화살을 곁에 잇는 부관에게 건넷다. 부관이 마몬드가 건네준 화살을 조심스럽게 받아들더니 화살에 묶인 편지를 풀렀다.
그리고 빠르게 편지의 내용을 읽어가던 부관이 놀란듯한 얼굴을 하며 마몬드를 쳐다보았다. 마몬드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고는 손짓으로 읽어보라고 채촉하자 부관이 마지 못해 편지의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포트란까지 도착했음. 이후 쿠타린을 우회 양동 공격에 들어감. 최대한 붙잡고 있기 바람. 쳄벌린 용병단 단장 아루' 이상입니다."
"음 용병들이군"

 


회의장에 잇던 누군가가 신음성을 흘리듯 중얼거렸다. 그리고 누구라고 할것이없 모두들 지도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포트란을 우회한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몬드 바로 곁에 있던 부관 하나가 고개를 설레 설레 저으며 말했다. 그는 이어 설명하듯 지도를 지휘봉으로 일일이 짚어 가며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곳 포트란은 북부의 관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 양쪽으로 이어진 숲과 산길을 넘으면 전혀 불가능 한것은 아니지만 그럴 경우 시간은 보통의 경우보다 몇 배로 소모가 됩니다.
더욱이 만일 포트란에서 요격이라도 나온다면 중간에 허리가 잘려 괴멸당하고 맙니다. 상식적으로 그런 무모한 일을 할 리가 없습니다."
"음 하지만, 놈들이 진짜로 그런 일을 강행한다면 어찌되는 겁니까?"
부관과는 조금 다른 양식의 옷을 입고 잇는 사람이 나서서 말했다. 그러자 부관이 그 사람에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현재 이곳에 있는 병력은 저희 제 5기사단 500명과 아우란 남작 각하의 수비대 1500입니다. 그리고 라나씨의 용병단 1000 도합 300명이 이곳에 포진하고 잇습니다. 만일 정면으로 붙는다 해도 오히려 우리의 압승입니다."
그러자 방금 전에 이름이 불리운 라나 용병대장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개를 갸웃 거렸다.
"그렇다면 이상하군요? 그들이 왜 그런 편지를 보냇을 까요? 설마 붙잡히지 않으리라 생각한 것은 아닐테고요."
라나가 잠시 턱을 쓰다듬다가 지도 한쪽을 손으로 짚어나갔다.
"혹여 물어 보는 말입니다만 만일 용병단과 성안에서 동시에 기습을 하게되면 어떻게 됩니까?"
라나의 말에 부관의 얼굴이 약간 심각하게 변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국면은 상당히 위험한 지경으로 빠질 염려가 잇습니다. 하지만 저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우리가 경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흠 그렇다면 케사인 자네 생각은 뭔가? 그들이 어떻게 나올것이라 예상되는가?"
마몬드가 지도를 노려보며 부관에게 물었다. 지도에는 어느새 포트란 이라 쓰여진 부근에 새로운 빨간색 깃발이 꽂혀져 있었다.
한참을 지도와 편지를 번갈아 들여다 본 케사인이 주저 하듯 하다 입을 열었다.
"한가지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케사인의 말에 사람들의 시선이 케사인에게로 모아졌다. 케사인이 그런 사람들의 시선을 담담히 받아내고는 자신이 읽은 편지를 들어 보였다.
"이 편지의 문구 중 '최대한 붙잡으라'라는 문구입니다."
케사인의 말에 아우란이 별거 아니라는 투로 입을 열었다.
"그게 뭐 어떤가? 놈들은 우리를 앞 뒤에서 포위해 기습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말하는게 정석이지 않나?"
"아아 잠깐, 케사인 자네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게"
마몬드가 아우란의 말에 제동을 걸고는 케사인에게 발언권을 넘겼다. 케사인인 고개를 한번 숙이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놈들이 노리는 것이 뭐냐는 것이지요. 놈들은 용병입니다. 이곳에 용병 대장이신 라나씨도 계시지만 용병들의 속성상 이기지 못할 싸움에는 잘 끼여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그리고 끼여들때는 그에 대한 확실한 방비책을 세워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케사인이 말 끝을 흘리며 라나 쪽을 쳐다보았다. 투구에 얼굴전체가 가려진 라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말 그대로입니다. 용병이란 목숨을 내놓고 돈을 벌어들이는 일인지라 웬간한 승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좀처럼 끼여들지 않지요. 사실 이번일도 저희 아버님과 쿠타린님과의 친분 관게가 아니엇던들 애초에 끼여들지 않앗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왕 끼여든 이상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할것이고 또 그것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간구할 것입니다.
패배는 저희같은 용병단에겐 치명적인 독이기 때문입니다."
케사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재차 라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만일 입장을 반대로 바꾸어서 이처럼 승리도 불확실하고 오히려 막대한 피해를 입게될 경우는 어떻게 됩니까?"
케사인의 질문에 라나가 고개를 저었다.
"그렇다면 끝이죠. 승리도 못하고 피해가 막심하다면 그 용병단은 당장 해제되고 누구도 그 용병단의 물주나 그에 관게된 사람은 다시는 용병단에 발을 붙이지 못합니다. 기껏 해야 지역의 용병 길드에서 주어지는 일을 받아 먹고 살아야 하겟죠.
하지만 그것조차도 죽은자들이나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그를 신용하지 못할 겁니다. 한마디로 인생 끝장이란 이야기지요."
라나의 말에 케사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케사인과 라나의 대화를 듣고 있던 사람들의 고개도 같이 끄덕여졌다.
"호 기사들에게는 기사의 명예가 용병들에게는 용병들의 명에가 잇는 모양이군 그래?"
라나와 케사인의 말을 듣고 있던 마몬드가 감탄한 듯 말했다. 라나가 그말에 고개를 숙여 간단한 예를 표했다.
"어쨌건 그런 용병들의 특성상 그들이 포트란을 우회해서 이곳까지 기습하러 온다는 것은 잇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행할 방도는 무엇인가? 저는 크게 몇가지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싶습니다."
케사인이 지휘봉을 들고는 지도의 몇몇 군데를 가리켰다.
"첫째는 바로 이곳 포트란에서 아레온 성이 함락 당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의 신용에는 많은 타격이 있겠지만 그들의 용병대가 해체되는 것 보다는 낫다라고 판단할 경우입니다.
둘째는 말씀드리기 거북합니다만 바로 이 쪽에 잇는 소로를 따라 이곳 상류에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로 짐보만 성으로 진격하는 경우입니다."
"흐음"
"그런 수가?"
케사인의 말에 사람들이 신음성을 흘렸다. 케사인이 그런 사람들의 반을을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금 지도상의 몇몇 군데를 짚어 나가기 시작했다.
"만일 이 포트란에서 추격을 한다고 해도 그들이 도착한지 3일째 벌써 포트란 근처의 진지에서 상당수의 병사가 위장하여 빠져나갓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일단 이 '다지오'다리를 건너서 이 다리를 끊는데 성공한다면 이 군사를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후방에 적군들이 활개를 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케사인이 잠시 말을 끊었다. 그리고 주위에서 자신의 입을 뚫어져라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왠지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우리의 본성인 짐보만을 직접 공략할 경우입니다."
케사인이 한껏 이 말을 했지만 정작 케사인의 입에서 나온 말에 귀를 기울였던 사람들은 실망한 듯 고개를 저었다.
"후~"
"하하, 비약이 너무 심한 것 아니오?"
"말도 안되오"
"자자 조용, 자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주위의 비웃움이 터지자 마몬드가 좌중을 다시금 조용히 시키고는 케사인에게로 물었다. 케사인이 주위의 야유섞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그럴줄 알았다는 듯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번 마몬드에게 고개를 숙이며 재차 입을 열었다.
"예, 그것은 그들이 단순히 우리의 후방에 도달햇다고는 하나 그저 이 후방을 헤집고 다니는 것으로는 그들에게 아무런 이익도 없기 때문입니다. 고작해야 우리의 보급을 방해하는 정도인데 그정도로 우리 군이 흔들릴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짐보만 성을 무조건 공략하는 것입니다."
케사인의 말에 아우란이 고개를 저었다.
"잇을수 없는 일이요. 만일 그렇다고 해도 이곳까지 도달할수 잇는 병력이 1000이라해도 고작 그정도의 병력으로 어찌해볼 수 잇는 성이 아니요. 이 짐보만 성은"
아우란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마몬드만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는 수심이 깊은 얼굴로 아우란을 향해 말했다.
"만일 카페이레 놈이 성의 비도를 말해 줬다면?"
마몬드의 말에 아우란의 얼굴이 아차하는 표정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엇지만 케사인은 어느정도 짐작한 듯 당연하다는 얼굴을 하고 잇었다.
"설..설마... 그것은 영주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방법인데 섯불리 그것을 내놓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아우란의 말에 모르겟다는 듯 서잇던 참모 하나가 물엇다.
'각하. 비도라는게 정말로 실재한다는 말씀입니까?"
참모의 말에 아우란이 한숨을 내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않고서야. 짐보만 포위시 카페이레놈이 어떻게 성안에서 빠져나갈 수 잇엇겠나? 나도 그 실체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그놈은 그 비도를 이용해 빠져나갓던 것이 틀림없어. 전해지는 말로는 당대의 영주들에게만 은밀히 그 비도의 존재에 대해서 전해진다고 하더군."
"그..그런"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그놈이 자신이 영주직을 팔아 먹엇다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그런 기밀을 한낫 용병놈에게 팔아먹다니요."
아우란이 분통이 터진다는 듯이 책상을 내리치며 말했다. 마몬드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저엇다.
"어차피 카페이레놈은 끝장일세 그렇다면 그런 모험을 할수도 있지 않겠나?"
"으음"
마몬드와 아우란이 심각한 표정을 짓자 케사인이 조용하게 나섰다.
"일단은 잡힌 용병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 다음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케사인의 말에 마몬드가 아차하는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당장 그놈을 데리고 오라고 일러라"
마몬드의 말에 케사인이 손을 가슴에 붙이며 경례를 하곤 재빨리 막사 박으로 나섰다. 마몬드가 케사인이 박으로 나간 후에도 한참을 지도를 쳐다보다가 신음성을 흘렸다.
"음..."
"어찌하는게 좋겟습니까?"
아우란이 고민에 잠겨잇는 마몬드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마몬드가 고개를 잠시 이리 저리 내젖으며 생각에 잠기다가 결심한 듯 고개를 들엇다.
"좋소 일단은 포트란에 잇는 찰론 남작에게 알리시오. 그리고 제장들은 당장 아레온 성에 대한 총 공세를 준비하시오. 놈들이 그렇게 나올지라도 일단 아레온 성이 떨어지면 제놈들도 더 이상 어쩔수 없을 것이오."
"명을 따르겠습니다."
"쿠타린 전하께 영광을"
마몬드의 말에 막사 안에 있는 참모들과 라나가 고개를 숙여 마몬드의 명령에 예를 표했다.
"각하 데리고 왔습니다."
막사 안에 방금 전 막사를 빠져 나갓던 케사인이 포승줄에 묶인체 잔뜩 초췌한 얼굴의 병사를 끌고 들어왔다.
짐보만 특유의 병사 옷을 입은 그는 난전을 벌였는지 옷 이곳 저곳이 군데 군데 찢겨져 있었고 피자국이 옷 여기 저기에 물들어 있었다.
케사인은 막사 안으로 들어오자 마자 포로를 바닥에 무릎 꿇렸다. 마몬드와 막사 안에 있는 사람들의 눈빛이 사나와지고 날카로와 졌다.
"후, 어째 일이 꼬여가는 것 같은데?"
용병대장인 라나가 무릎 꿇린 포로를 다그치는 사람들을 보며 자기 혼자만 들을 수 있는 나지막한 소리로 중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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