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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야설

아하루전 94 - 황태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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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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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15화 황태자의 죽음(5)


옷가지가 전부 벗겨진 로렌의 몸은 매섭게 내려쳐진 채찍으로 인해서인지 전신이 온통 채찍 자국으로 벌겋게 부어 잇었다. 또한 몸 이곳 저곳에 가느다란 혈선이 흉하게 아름답던 로렌의 몸에 지렁이가 기어가는 자국 마냥 흔적을 남겼다.
하지만 아직 어린듯한 그녀의 몸은 비록 몸에 흉한 채찍 자국이 남겨졌으나 아름다움을 감추지는 못했다. 비록 덜 여믄 유방과 몸매였지만 오히려 그 속에는 마치 풋과일을 따먹는 듯한 처음 눈밭을 밟는 기분인듯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전신을 채찍 자국으로 가득 메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소녀가 눈을 천으로 가리우고 두손을 포승줄로 묶여진 모습은 윌시의 감성을 자극했는지 더욱 잔인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윌시가 짧은 말채찍을 꺼내들고는 얌전히 방안 한가운데 서 잇는 로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짧은 채찍을 그녀의 얼굴 쪽에 갔다 대었다.

 


"크크 이제 네년의 처지를 잘 알겠지? 좀더 반항하고 거부하라구 난 네년의 더러운 심장을 가르고 싶단 말이야?"
윌시가 채찍을 서서히 로렌의 몸을 타고 내려가다가 로렌의 왼쪽 가슴에 멈추고는 그곳을 두어번 힘을 주어 눌렀다.
로렌이 차가운 윌시의 말을 듣고는 앞으로 닥칠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윌시가 엘레나에게 눈짓을 보냈다. 그러자 엘레나가 방안 한구석에 있는 사람 모양으로 된 형틀을 꺼내선 탁자를 치우고는 중앙에 설치했다.
"한가지 물어보지 네 정혼자인 앤드류란 놈을 사랑하나?"
윌시가 엘레나가 형틀을 준비하는 것을 보며 로렌에게 물었다. 로렌이 몸을 부르르 떨며 윌시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듯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로렌도 어렴풋이 이일에 앤드류가 관계되어 잇음을 알고 잇는 까닭이었다.
"그..그와 저는 부모님에 의해 정해진것일 뿐 아..아무 관게도 없어요.. 믿어주세요. 그냥.. 황실 수호 기사단이라는 말만 듣고 약간 그래요 아주 약간 관심을 보였을 뿐이예요. 진짜예요. 그와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윌시가 열심히 자신을 변호하려는 로렌의 가슴쪽을 손으로 움켜 쥐었다.
"끄윽"
로렌의 몸이 휘청이면서 중심을 잃었다. 윌시가 어느새 짧은 쇠 못이 박힌 얇은 장갑을 손에 끼었던 때문이었다. 비록 살을 뚫고 들어갈 만큼 길지는 않았지만 날카로운 바늘 같은 장갑에 의해 민감한 곳을 잡고 누르자 로렌은 까무라칠 정도로 고통스러워 했다.
"제대로 서"
윌시가 몸이 기울어지려는 로렌의 몸을 바늘 장갑으로 더욱 거세게 잡아선 위로 당겼다. 살갗에 상처가 났는지 로렌의 유방에선 피가 배어 나와 시뻘겋게 변하고 잇었다.
로렌이 전신이 떨려오는 고통을 간신히 참아내며 간신히 쓰러지려는 몸을 일으켰다. 윌시가 그런 로렌을 비웃듯 코웃음 치고는 로렌의 유방을 상처냇던 손을 거두었다.
윌시의 손이 로렌의 유방에서 떼어지자 그동안 참앗다는 듯이 로렌의 왼쪽 유방이 미세한 상처를 통해 피가 더욱 세차게 흘러 나오고 잇었다.
비록 천으로 눈을 가리워져 잇었지만 로렌의 겁먹은 모습을 훤히 알수 잇을 정도로 애처롭게 떨어대고 잇었다.
엘레나가 로렌에게 다가와 준비된 형틀로 그녀를 이끌었다. 형틀은 사람이 사지를 벌리고 잇는 모양으로 되어잇었는데 그 각각의 사지를 줄로 고정하게 되어 있었다.
로렌을 이끌어 형틀에 눕혔다. 형틀은 쇠막대를 사람의 형상으로 늘어 놓은 것에 불과 하기 때문에 로렌이 형틀에 눕혀지고 사지를 단단히 묶이자 마치 로렌이 그저 혼자 공중에 붕 떠져 잇는 것처럼 보여 졌다.
윌시가 허공 중에 양팔과 다리를 벌린 것처럼 개방되어 잇는 로렌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또래의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가느다란 몸매를 하고 잇었다. 그러다 보니 아직 덜 성숙된 그녀의 가슴과 몸매 조차 가느다란 몸매 덕에 더욱 매혹적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그런 매혹적인 로렌의 한쪽 가슴은 기괴스럽게도 윌시가 바늘 장갑으로 주물른 덕분인지 온통 피범벅이 되어 피를 점점이 바닥으로 떨어 뜨리고 잇었다.
윌시가 손짓으로 로렌의 다리를 벌리라는 신늉을 했다. 엘레나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로렌의 다리 쪽으로 가서는 다리와 다리 사이를 받치고 잇는 쇠막대를 천천히 안쪽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카악"
한껏 벌려진 상태의 다리에서 더욱 양 옆으로 다리가 벌려지자 로렌이 못참겠는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엘레나는 그런 로렌의 비명에는 아랑곳 없이 다리를 조이고 잇는 쇠 막대를 지탱하는 버팀목을 점점 더 안쪽으로 밀어 나갔다. 버팀 막대를 안쪽으로 밀면 밀수록 로렌의 다리는 더욱 크게 벌려져 나중에는 찢어질 듯이 양 옆으로 벌려졌다.
윌시가 다리사이로 훤히 드러난 로렌의 비부를 바라보며 비릿한 조소를 베어 물었다. 비록 울창하지는 않앗지만 그런대로 가지런하고 정갈하게 난 로렌의 아래쪽 숲과 그 숲 아래에 잇는 로렌의 조개가 윌시의 눈 앞에 한눈에 드러나 잇잇다.
로렌의 다리가 찢어 질 듯이 벌려진 탓인지 로렌의 조개는 그 입을 빼꼼히 열고는 붉은 조개 속살을 내비치고 잇었다.
엘레나가 버팀 막대로 벌릴수 잇는 최대한 로렌의 다리를 벌려 놓고는 자리에서 물러 낫다. 로렌의 몸은 마치 土자 형태로 벌려졌다.
윌시가 찢어질 듯 다리를 벌리운 로렌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예의 그 채찍 끝으로 로렌의 빨갛게 벌어진 속살을 부드럽게 만져가기 시작했다.
로렌이 얼굴 당혹감과 더불어 수치심으로 인해 살며시 떨렸다. 로렌이 고개를 외로 살짝 돌렸다. 그리고 작은 입술을 깨물었다.
'철컹 철컹'
윌시의 행위에 분노한 앤드류가 다시금 쇠사슬을 쥐어 뜯으며 몸을 요동쳤다. 윌시는 그런 앤드류를 보며 싱긋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로렌의 음부를 만져갔던 채찍을 들어 냄새를 맡는 시늉을 했다.
"크크 아직 처녀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군 그래? 진짜 처녀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윌시의 모욕적인 말에 로렌이 입술을 더욱 세게 깨물었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로렌이었다.
"자 착한 아이야? 어제 왜 황태자를 만나러 갓는지 말해주련?"
윌시가 몸을 돌려 로렌의 상체 쪽으로 움직이며 말했다. 그리고는 로렌의 떨고 잇는 유두를 바늘 장갑을 낀 손으로 살짝 어루 만졌다. 예민한 부위에 갑작스레 다가오는 고통에 로렌이 흠칫 몸을 경직시켰다.
"으음"
꽉 앙다물어진 로렌의 입술을 비집고 작은 고통스러워 하는 신음이 흘러 나왔다. 윌시가 바늘 장갑을 낀 손으로 쭉 뽑아 낼 듯이 로렌의 유두를 잡아 당겼다.
"크윽"
로렌의 몸이 잡아 당겨진 유두를 따라 잠깐 위쪽으로 들렸다 떨어졌다. 윌시의 바늘 장갑을 벗어난 로렌의 유두가 삽시간에 이곳 저곳에 생채기가 생겨나며 점점이 핏방울이 배어 나기 시작했다.
"크윽 흑"
로렌이 체 비명도 나오지 못하는지 연신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잇었다.
"제발.. 전 아무것도 몰라요"
다시금 로렌의 눈을 가린 천이 촉촉하게 젖어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로렌이 약간은 쉰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런 이런 자신이 분명 어제 황태자를 만나 뵙고도 모른다고? 그런 변명이 통하리라 생각했나?"
윌시가 처음에는 웃으며 그러나 나중에는 냉혹하게 말하며 다시한번 로렌의 유두를 잡아 끌었다. 로렌의 몸이 다시한번 길게 당겨진 유두를 따라 공중으로 몸이 살짝 들려 올랐다간 떨어졌다.
"크흐윽, 몰라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로렌이 연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외쳤다.
윌시가 그런 로렌의 고개에 얼굴을 갖다 대고는 속삭이듯 말했다.
"몰라? 크크크 그럼 내가 알게끔 해주지"
윌시가 그렇게 말한 후 자신의 허리춤에서 앤드류를 고문햇던 예의 그 길고 날카로운 바늘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는 천천히 로렌의 유두를 잡아 늘이고는 바늘을 늘어진 유두의 옆 쪽으로 찔러 넣기 시작했다.
"크아악. 으윽"
로렌이 고개를 흔들며 그리고 몸을 요동치며 윌시의 행위에 전신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윌시는 그런 로렌의 비명을 무시하며 연신 바늘을 쭉 밀어 대기만 할 뿐이었다.
윌시는 로렌의 유두를 관통하는 바늘을 중간 쯤 밀어 놓앗다. 기다란 바늘이 로렌의 유두를 통과하여 각기 손가락 두마디 정도 양 옆으로 삐져 나왓다.
"확실히 남자보다는 여자를 고문하기는 더욱 쉽거든? 그리고 난 그런 즐거움을 즐기줄 아는 사람이기도 하고"
윌시가 그렇게 말하면서 새로운 바늘을 꺼내선 다시금 로렌의 유두를 잡아 끌었다. 그리고 좀전과 마찬가지로 로렌의 유두를 향해 깊숙이 밀어 넣엇다.
"크으윽 크으"
로렌이 작은 입을 크게 벌리며 몸을 활처럼 휘어선 쉰비명을 질러댔다. 그리고는 풀석 내려 앉더니 고개를 모로 꺽엇다.
윌시가 바늘을 마져 찔러 댔음에도 반응이 없자 로렌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기절햇군. 쯧쯧. 앞으로도 받아야할 고문이 산더미인데 벌써 기절하시면 어쩌나?"
윌시가 그렇게 혀를 차며 놀리듯 로렌을 쳐다보앗다. 로렌의 오른쪽 유두에 기다란 바늘이 십자형태를 이루며 유두를 관통하고 잇었다.
"이런 년한텐 물도 아까운 법이지. 너 이년에게 네 물좀 쏴줘라"
엘레나가 고개를 숙이고는 빙 구석에 잇는 의자를 들어 고통으로 인해 기절해버린 로렌의 머리 양쪽에 받쳐 놓았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의자의 발판에 올라서서는 자신이 입고 잇는 로브를 걷었다.
검은 색 로브와 대조 되는 새하얀 피부와 더불어 그 아래 감빛 나는 하늘거리는 방초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엘레나가 몸을 약간 뒤로 젖히면서 힘을 주자 엘레나의 방초 사이로 노란 물줄기가 분수처럼 퍼져 나왔다.
엘레나의 물줄기가 로렌의 얼굴 이곳저곳에 튀기며 로렌의 얼굴을 적시기 시작했다. 세찬 물세례를 받은 때문인지 아니면 엘레나의 노란 물이 로렌의 입과 코를 막아서인지 로렌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로렌은 자신의 얼굴에 닻는 물세레에 연신 고개를 저으며 그 물줄기를 피하려 햇으나 결국 엘레나가 일을 맞칠때까지 자신의 얼굴에 쏟아지는 엘레나의 노란 물줄기를 피할수 없었다.
엘레나의 음모를 헤치며 나오던 물줄기들이 점차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이윽고 방울 방울 엘레나의 음모 쪽에 방울져 맺히더니 한두방울씩 떨어졌다.
엘레나가 다시 몸을 일으켜선 바닥에 내려와선 로브로 자신의 드러난 하체를 가렸다.
"콜록 콜록"
로렌이 엘레나의 물을 잘못 먹엇는지 연신 기침을 해대었다. 로렌의 작은 입술이 벌려지며 엘레나의 것임이 틀림없엇던 노란 물이 튀어 나와 로렌의 몸과 바닥을 더럽혔다.
"여..여기가 어디에요. 앤드류? 앤드류~!"
로렌이 정신을 차리곤 고개를 두리번 거리고는 그렇게 말했다. 이제 갓 정신이 든 듯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듯 싶었다.
"정신이 드나 아가씨?"
"누..누구세요. 여기가 어디죠? 왜이리 깜깜한거죠?"
윌시의 말에 로렌이 몸을 꿈틀거리며 움직였지만 형틀에 단단히 매인 로렌의 몸은 움직일 줄 몰랐다.
윌시가 로렌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땀으로 젖어 잇는 로렌의 몸을 만지면서 로렌의 활짝 벌려진 음부 쪽으로 내려 갓다.
"칵 무..무슨 짓을 하는 거예요. 누구에요?"
로렌이 윌시의 손길이 자신의 민감한 부위 쪽으로 다가가자 경색을 하며 외쳤다.
"크크 내가 누군지 모르겠나? 그리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겟어? 그럼 이렇게 하면 알까?"
윌시가 로렌의 음부를 만지던 손을 떼고는 다른 손에 들고 잇던 짧은 채찍으로 강하게 로렌의 음부 쪽을 향해 내리쳤다.
"꺄악"
로렌이 전신을 꿰뚫을 듯한 강렬한 통증으로 인해 몸을 들석이며 비명을 질러 댔다.
"응? 이제 알아보겟냐고?"
윌시가 그런 로렌의 격렬한 몸짓을 즐기듯 바라보면 팔을 높이 들엇다가 있는 힘껏 로렌의 음부를 향해 채찍을 내리쳤다.
"꺅 꺄악"
연신 몇 대를 채찍으로 두들겨 맞은 로렌이 그제서야 비로서 정신을 차린 듯 다시 몸을 부들 거리며 떨어대기 시작했다.
"잘못햇어요. 이제 알아요. 제발 때리지 말아요 엉엉"
로렌이 다시금 말라버린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흔들며 사정했다.
"큭큭"
윌시가 비릿한 음성을 흘리며 채찍을 거꾸로 들고는 개방된 로렌의 음부의 안쪽 아직 누구도 침입하지 못한 은밀한 곳에 채찍을 강하게 쑤셔 넣었다.
"흐헉"
로렌이 전신을 비틀며 비명성을 흘렸다. 로렌의 아래쪽도 고통스러운지 푸들 푸들 떨리고 잇었다. 하지만 윌시는 잔인한 미소를 흘리며 꽉막힌 듯 좀저첨 들어가지 못하는 채찍에 더욱 힘을 주어 힘껏 밀어 넣엇다.
"꺄악"
뭔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윌시의 짧은 채찍이 채찍의 가죽만 남기고 손잡이 부분이 로렌의 몸 안쪽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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