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 효과? ‘삐약이’ 신유빈, 세계 4위 콰이만 격파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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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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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21)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베이징 스매시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4위 강자인 중국 콰이만에게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중국 선수 상대로 고전하던 신유빈은 이번 승리로 중국 선수 상대 8연패 부진을 끊어냈다.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에서 콰이만에게 세트 스코어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1세트를 7-11로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11-7, 11-9로 잡아냈다.
4세트에서 콰이만이 다시 8-11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2가 됐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신유빈이 11-9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신유빈은 8강에서 한국 주천희-중국 스쉰야오 승자와 4강행을 다투게 된다.
이번 승리는 올 시즌 중국 선수 상대로 고전했던 신유빈에겐 값진 승리다. 올해 초 세계 랭킹 9위였던 신유빈은 중국 선수들에게 연패를 당하며 세계 랭킹이 17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이에 신유빈은 지난 5월 세계선수권 이후 중국 화신클럽에 임대 선수로 계약해 중국 슈퍼리그에 출전하며 중국 선수 상대로 경쟁력 쌓기에 몰입했는데, 이날 콰이만을 잡아내며 ‘중국 유학’ 효과를 톡톡히 봤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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