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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도 인정' 손흥민 제발 다시 돌아와..."우리의 슈퍼스타" 토트넘 NEW 7번, 후계자 아니었다 "왼쪽 윙어 억지 기용 실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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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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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결국 손흥민 빈자리는 채우지 못했다. 새로운 7번도 그 자리를 채울 선수는 아니었다.

영국의 훗스퍼HQ는 22일(한국시각)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두 번 다시 사비 시몬스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훗스퍼HQ는 '시몬스는 브라이턴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공격 전반을 이끌었다. 토트넘이 2대2 무승부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토트넘 팬들은 그가 10번 자리에서 뛰는 것을 원했고, 교체로 출전해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프랭크 감독은 실수에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첫 번째는 브라이턴전에서 그를 바로 쓰지 않은 것과 두 번째는 그를 10번 대신 억지로 왼쪽 윙어로 기용한 실수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여름 토트넘과 이별한 손흥민, 토트넘은 10년 동안 팀 공격을 이끈 에이스를 떠나보내며 바쁜 여름이 예고됐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유산과 함께 떠난 그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다면 2025~2026시즌 성적을 장담할 수 없었다.

토트넘은 고민이 컸다. 해리 케인의 이적 후 채우지 못했던 공백도 여전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빈자리까지 대체해야 했기에 부담도 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모건 깁스화이트를 시작으로 여러 선수를 노리며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이적시장 막판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를 데려오며 공격진을 보강에 성공했다.

시몬스는 당초 첼시행에 가까웠으나, 이적 막판 토트넘행으로 선회했다. 더 큰 기대를 받은 이유는 그가 선택한 등번호였다. 시몬스는 '레전드' 손흥민의 7번을 곧바로 택하며 차기 에이스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이터연합뉴스

다만 시몬스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자원은 아니었다. 직전 경기들과 달리 브라이턴전에서 교체로 나서서 중원 10번 역할을 소화한 시몬스는 확실히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좌측에 국한되어 뛰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었다. 프랭크 감독 또한 "10번 포지션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것을 정확히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시몬스의 활약은 기쁘지만, 다시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것은 토트넘으로서는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일이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의 기조를 고려하면 그정도 잠재력과 능력을 갖춘 선수에게 얼마나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할지도 장담할 수 없다.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토트넘은 공격에서의 아쉬운 마무리로 손흥민의 공백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 영국의 BBC는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해 '세트피스와 실수를 제외하면 골과 골 기회가 여전히 드물다. 몇 주 안에 토트넘이 정기적으로 상대 팀을 공격하는 모습을 본다면 좋을 것이다. 토트넘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슛을 하지 않고, 골을 넣는 것을 항상 기대할 수는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반면 손흥민은 미국 무대에서 해트트릭과 함께 7경기 6골로 활약 중이다.

기둥이 사라진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토트넘, 아직은 위태롭다. 손흥민의 공백은 거센 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절실히 느껴질 수 있기에 공격진의 반등에 더 많은 기대를 걸어야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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