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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경우에 수 따져봤더니… 한국U-20월드컵 16강 가능성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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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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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전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한국 선수단. AFP=연합뉴스

1승1무1패(4득점·4실점)로 B조 3위가 된 한국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80%로 껑충 뛰었다. 일단 16강 고지의 8부 능선까지는 올라간 것이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파나마를 2-1로 제압하면서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B조 3위로 마쳤다. 승점은 4, 4골, 4실점으로 골득실은 0이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1, 2위는 16강에 직행한다. 각조 3위는 6개국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합류한다. 조3위끼리의 성적은 각조에서 거둔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을 고려한다. 다득점까지 같을 경우 경고와 퇴장 등으로 평가하는 페어플레이 점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6개국 가운데 4개국이 진출하기 때문에 단순한 계산으로 조3위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66.7%다. 그러나 A조 결과가 나오면서 가능성은 80%로 껑충 뛰었다.

파나마를 꺾은 뒤 신민하와 골키퍼 박상영이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은 일단 A조 3위는 제쳤기 때문이다.
A조에서는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일본이 뉴질랜드마저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승점 9)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A조의 칠레, 이집트, 뉴질랜드는 서로 물고 물리면서 나란히 1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들은 골득실과 페어플레이 점수까지 따져가면서 순위를 가렸다. 개최국 칠레는 1승2패로도 조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집트는 골득실에서 뉴질랜드에 앞서며 조3위가 됐다.

이제 한국은 C, D, E, F조의 조 3위 중 1팀만 넘어서면 16강에 오른다. 단순한 계산으로는 한국을 포함한 조3위 5개국 가운데 4개국이 16강으로 가는 열쇠를 손에 쥘 수 있다.

C조에서는 5일 스페인(1무1패)-브라질(1무1패), 멕시코(2무)-모로코(2승)이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일 스페인과 브라질이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두 팀은 나란히 2무1패가 되면서 한국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D조에서는 아르헨티나(2승)-이탈리아(1승1무), 호주(2패)-쿠바(1무1패)가 5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역시 호주와 쿠바가 비길 경우 한국의 16강이 확정된다.

E조에서는 남아공(1승1패)-미국(2승), 프랑스(1승1패)-누벨칼레도니(2패)가 6일 맞붙는다. E조에서도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A조처럼 1승2패가 3팀이 나올 수도 있다.

F조에서는 나이지리아(1승1패)-콜롬비아(1승1무), 사우디아라비아(2패)-노르웨이(1승1무)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콜림비아가 승리할 경우 한국은 16강행 티켓을 딸 수 있다.

현재 16강 진출을 확정한 국가는 일본, 칠레,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모로코 등 5개국이다. 한국이 조3위로 16강에 올라갈 경우 모로코나 D조1위 중 한 팀과 격돌한다. D조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가 조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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