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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리머니 효과 볼까?’ 신태용 감독 경질한 울산, 히로시마 상대로 아챔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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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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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석우 기자]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 경질을 두고 후폭풍이 몰아친 울산은 급격히 무너져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반면 광주FC는 파이널A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울산 HD 이청용이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골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8 / foto0307@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신태용 감독을 경질한 울산이 상승세를 이어갈까.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장에서 개최되는 2025-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스테이지 A조 3차전에서 J1리그 히로시마 산프레체를 상대한다. 

비셀 고베가 2연승으로 조 선두다. 1승1무의 FC서울이 2위다. 히로시마(1승1무, 골 득실+2)와 울산(1승1무, +1)이 3,4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울산 HD가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 경질 후폭풍에도 승리하며 9위로 올라 섰다.울산 HD 선수들이 승리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18 / foto0307@osen.co.kr

울산은 지난 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신태용 감독이 부당하게 감독직에서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사태가 커지고 있다. 신 감독은 일부 고참선수들과 대립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노상래 감독대행 체재의 울산은 18일 광주를 2-0으로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교체로 들어가 추가골을 넣은 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로 신태용 감독을 저격했다. 

경기 후 이청용은 “누가 진솔한지 알게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신 감독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울산 선수단 내부에 불화가 있었던 것이 일부 수면위로 드러난 셈이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 경질을 두고 후폭풍이 몰아친 울산은 급격히 무너져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반면 광주FC는 파이널A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울산 HD 이청용이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5.10.18 / foto0307@osen.co.kr

광주전 승리로 울산은 일단 위기를 넘겼다. 선수단은 신태용 감독의 경질로 내부 결속이 강화됐다. 울산이 3일 만에 치르는 홈경기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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