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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경질' 맨시티, 레알 상대 완패+UCL 탈락 후폭풍, "선수들이 감독에게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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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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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에 후폭풍이 몰아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 "맨시티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패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지쳤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경질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실력이 출중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해 방점을 찍었다.

맨시티는 초호화 선수단과 과르디올라 감독을 앞세워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부터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적극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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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FA컵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시티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맨시티에서는 이미 한 시대의 종말이 시작됐다. 증거가 말해주고 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이어 "맨시티의 문제는 일카이 귄도간, 케빈 데 브라위너, 카일 워커 등에 구체화 됐다. 선수 노령화에 미비한 영입은 약화시키는 가장 큰 조합이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날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받아들여야 한다. 머리를 비우고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 방식을 위한 좋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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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하지만, 맨시티의 추락은 끝이 없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탈락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UCL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고 레알과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레알과의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하면서 기선 제압에 실패했고 2차전에서는 1-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UCL 탈락이 확정됐다.

맨시티의 왕으로 군림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이지만, 성적 부진으로 입지가 불안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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