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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3:0 제압 결승行…임경진과 정상 다퉈[LPBA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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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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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왼쪽)이 이미래를 3:0으로 물리치고 크라운해태배LPBA챔피언십 결승에 진출, 김세연을 꺾은 임경진과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사진=PBA)
김가영이 이미래를 꺾고 결승에 진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임경진은 접전 끝에 김세연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가영(하나카드)은 4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크라운해태L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미래(하이원)를 세트스코어 3:0(11:5, 11:9, 11:10)으로 제쳤다. 임경진(하이원)은 마지막 4세트 하이런7점을 앞세워 김세연(휴온스)을 3:1(11:8, 10:11, 11:10, 11:2)로 물리쳤다.

김가영과 이미래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치러졌으나, 뒷심과 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1세트를 11:5로 이긴 김가영은 2세트에서도 9:1로 앞서갔다. 그러나 이미래 막판 추격에 11:9로 어렵게 따냈다.

3세트는 이미래가 먼저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5:6으로 뒤진 9이닝 말 공격에서 하이런 5점을 치며 10:6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1점이 문제였다. 하이런5점 후 타임아웃까지 쓰며 시도한 대회전이 살짝 빠졌고, 10이닝부터 13이닝까지 앞돌리기, 비껴치기, 뱅크샷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 사이 김가영이 점수차를 좁히며 13이닝에 10:10 동점을 만들고 14이닝에 뒤돌리기로 남은 한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김가영은 올시즌 1, 4차전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정상 도전에 나선다.

임경진과 김세연의 경기는 3세트가 승부처였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에 8:10으로 끌려가던 김세연은 12이닝 공격에서 2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뒤돌리기를 시도했으나, 키스로 무산됐다. 임경진이 다음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며 11:10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 임경진은 3:0으로 앞선 3이닝에 터진 하이런7점을 앞세워 11:2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임경진은 24/25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배) 결승에서 김세연에게 3:4로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두 번째 결승무대에 올랐다.

김가영과 임경진은 그 동안 두 차례 맞붙어 모두 김가영이 이겼다.

2023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선 김가영이 3:0으로 이겼고, 24/25시즌 휴온스배 16강에서는 김가영이 3:2로 승리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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