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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자 모란트-클레이 탐슨, ‘디스전’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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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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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다. 자 모란트(멤피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에도 이슈의 중심에 섰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102-96으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10위 멤피스가 2연승을 이어간 반면, 댈러스는 2연승에 실패해 13위에 머물렀다.

멤피스는 산티 알다마(2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잭 이디(12점 15리바운드 어시스트 4블록슛)가 활약한 가운데 캠 스펜서(17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지원사격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넣었다.

스펜서는 경기 종료 후 중계방송사 수훈선수로 선정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어 사복으로 경기를 지켜봤던 모란트가 스펜서에게 다가왔다. 축하 인사 외에도 할 얘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모란트는 스펜서를 향해 “여기서 누가 최고의 슈터였는지 말해 봐. 골든스테이트 출신 그 녀석은 아니었어”라고 말했다.

클레이 탐슨을 저격한 한마디였다. 교체 출전한 탐슨은 12개 가운데 6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올 시즌 개인 최다 22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패한 것만으로도 속이 쓰릴 탐슨을 향해 모란트가 기름까지 부은 것. 실제 이들은 중계방송사 인터뷰가 끝난 후 충돌했고, 모란트는 비속어로 “넌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탐슨을 자극했다.

이들의 충돌을 이해하려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탐슨이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었던 2022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에서 멤피스와 맞붙은 골든스테이트는 4승 2패를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2차전에서는 끔찍한 일도 일어났다. 딜런 브룩스가 속공 득점을 시도한 게리 페이튼 2세를 공중에서 가격한 것. 불안정한 자세로 넘어진 페이튼 2세는 팔꿈치가 골절됐고, 브룩스는 플래그런트2 파울에 따른 퇴장 조치를 받았다. 이후에도 그린이 자비어 틸먼과 충돌한 후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 선을 넘는 신경전이 난무했다.

당시의 감정이 남아있던 걸까. 모란트는 탐슨을 자극했고, 탐슨 역시 참지 않았다. 탐슨은 멤피스 지역 언론 ‘커머셜 어필’과의 인터뷰에서 “수다쟁이 때문에 너무 짜증 났다. 그들은 이전에도 더티 플레이를 했다. 2022 플레이오프로 기억한다. 더러운 태클 때문에 동료가 팔꿈치를 다쳤다. 신인에게 그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탐슨은 이어 “모란트는 참 재밌는 녀석이다. 책임지지 않는 성격인데 항상 말이 많다. 다음 기회에 또 얘기하겠다”라며 맞불을 놓았다.

한편, 멤피스와 댈러스의 재대결은 오는 2026년 4월 2일 멤피스의 홈구장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풀코트패스 소셜미디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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