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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슨 반 다이크야?”…'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제2의 아놀드 사태’ 우려되는 99년생 CB 대한 의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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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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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이브라히마 코나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코나테는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194cm의 큰 키와 95kg이라는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경합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빌드업 능력은 약점으로 지적받지만 빠른 스피드까지 갖춰 수비적인 면에서는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RB 라이프치히의 유스를 거쳐 2017-18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네 시즌 간 95경기를 뛰면서 본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잠재력에 리버풀이 관심을 가졌고 2021년 여름 4,000만 유로(약 67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안필드에 입성했다.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잔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매년 고생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기량을 바탕으로 주전급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하면서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팀에게 자유 계약(FA)으로 주축 자원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 소속으로만 737경기를 뛴 캐러거가 코나테의 계약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가 10일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코나테가 남았으면 좋겠지만 떠난다고 해도 리버풀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른 선수를 영입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서 “그는 버질 반 다이크가 아니다. 물론 훌륭한 센터백이고 재계약하기를 바라지만, 코나테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리버풀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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