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17(5) 명
  • 오늘 방문자 6,348 명
  • 어제 방문자 9,406 명
  • 최대 방문자 11,024 명
  • 전체 방문자 1,098,761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32,242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당연했던 최하위 키움, 충격이었던 롯데의 몰락[정규리그 결산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5 KBO리그 정규리그가 4일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스포츠한국은 지난 7개월의 대장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KBO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순위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아니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위에 머물렀던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2루수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보냈다.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 상황에서 핵심 자원마저 빠졌기에 당연하게도 대다수 전문가는 2025시즌 키움을 최하위로 점쳤다.

예상은 현실이 됐다. 키움이 야심 차게 선택한 외국인 타자 2명(카디네스, 푸이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고 푸이그는 시즌 중 퇴출됐다. 뒤늦게 영입한 라울 알칸타라와 하영민이 시즌 8승과 7승을 거뒀으나 두 선수 외에는 제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인물이 없었다.

타선도 마찬가지였다. 송성문이 고군분투했으나 젊은 선수들은 곧장 한계를 보였다. 키움이 기대했던 이주형도 예상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투·타 모두 리그 최하위(팀 타율 0.244, 팀 평균자책점 5.39)에 머무른 키움은 47승4무93패, 승률 0.336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송성문. ⓒ연합뉴스

키움과 달리 시즌 중반까지 상위권을 질주하다 충격적인 추락을 한 팀도 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시즌 초 막강한 소총부대 타선을 앞세워 한때 한화, LG와 함께 3강을 구축했다. 7월31일까지 롯데는 1위 한화에는 5경기차로 뒤져졌으나 동시에 4위 SSG와의 격차도 5경기로 여유가 있었다. 선두 탈환은 어렵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8월, 믿기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10승을 거둔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한 것이 시작이었다. 대체 외인으로 영입한 벨라스케즈는 최악의 투구만 연일 보여줬고 롯데는 이때부터 12연패를 당했다. 데이비슨 방출 후 성적은 8승3무27패. 승률 0.229로 이 기간 최하위였다.

결국 벌어놓았던 승수를 모두 날린 롯데는 이번에도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66승6무72패로 7위. 올해는 정말 다를 줄 알았으나 결국 올해도 예년과 같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롯데 자이언츠

각기 다른 이유로 충격적인 시즌을 보낸 두 팀. 과연 2026년에는 반등할 수 있을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6,407 / 3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