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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 햄스트링 부상→잭슨 임대 취소 요청’ 첼시, 결국 ‘라 마시아 출신’ FW 임대 복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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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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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암 델랍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계획에 차질이 생긴 첼시가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던 마르크 기우를 복귀시킬 전망이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첼시가 선덜랜드와 기우를 복귀시키는 것에 대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즉시 런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첼시는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30일 펼쳐진 풀럼과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델랍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날 것이 확정적이었던 니콜라스 잭슨의 계약을 취소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당시 독일에 도착해있었던 잭슨과 그의 에이전트는 당혹감을 드러냈고 아직까지 잭슨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기우는 2006년생 스페인 국적의 유망한 공격수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이기도 했다. 연령별 팀에서 주로 뛰던 그는 2023년 10월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데뷔전에서 23초 만에 골을 기록하며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후 1군과 연령별 팀을 오가며 경험을 쌓은 기우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었고 초반에는 간헐적으로 기회를 받으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바지 대부분 경기에 결장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긴 체 시즌을 마무리했다. 설상가상으로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을 영입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결국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원소속팀 첼시의 사정이 급해짐에 따라 다시 팀에 복귀할 것이 유력해졌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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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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