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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스-이승모-문선민 연속골' 서울, 광주 3-0 격파...리그 5위로 '껑충' [오!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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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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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FC서울이 광주FC를 3-0으로 제압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성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리그 5위(승점 43점)로 뛰어 올랐다. 반면 광주는 6위(승점 41점)에 머물렀다. 

FC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둑스-조영욱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안데르손-류재문-이승모-정승원이 중원에 섰다. 김진수-야잔-이한도-박수일이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주장 제시 린가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광주FC도 4-4-2 전형으로 나섰다. 헤이스-신창무가 득점을 노렸고 오후성-유제호-최경록-정지훈이 중원을 맡았다. 심상민-진시우-변준수-하승운이 포백을 세웠고 김경민이 장갑을 꼈다.

광주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신창무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최철원이 잡아냈다. 

전반 34분 서울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뒤이어 36분 다시 서울이 득점을 노렸다. 유연한 연계 플레이로 둑스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이를 조영욱이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9분 서울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넘긴 공을 정승원이 받았고 문전에서 슈팅까지 만들어냈지만,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에 막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3분 김진수가 먼 거리에서 처리한 프리킥을 최경록이 머리로 막아냈고 둑스가 떨어진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직후 서울은 둑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추가 골을 노리는 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2분 안데르손이 전진하면서 왼쪽 측면의 정승원에게 밀어줬고 정승원은 박스 안으로 쇄도한 뒤 슈팅했다. 김경민의 선방이 나왔고, 튀어나온 공을 문선민이 재차 슈팅으로 만들었으나 이번엔 수비에 막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코너킥을 이승모가 간결한 헤더로 연결하면서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서울이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38분 김진수가 전방으로 밀어준 공을 문선민이 받아 조영욱에게 넘겼고 조영욱은 넘어지면서 다시 문선민에게 공을 밀어줬다. 문선민은 곧장 골문 앞으로 쇄도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서울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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