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결승골' 바르사, 오비에도 3-1 제압…1위 레알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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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알 오비에도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열린 오비에도와의 2025-26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6경기서 무패를 기록하며 5승1무(승점 16)를 마크, 6승(승점 18)의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3연패의 오비에도는 1승5패(승점 3)로 강등권인 18위까지 내려앉았다.
바르셀로나는 하위권 팀 오비에도를 맞아 초반 고전했다. 오비에도는 41세 '베테랑' 산티 카솔라를 중심으로 뭉쳐 틈을 주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선 나와선 안 될 실수까지 나왔다. 전반 33분 주앙 가르시아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가 그 틈을 노린 알베르토 레이나에게 선제골 헌납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뒷심은 강했다. 후반 내내 몰아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에릭 가르시아가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5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역전골까지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3분에는 마커스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은 로날드 아라우호가 쐐기골까지 넣었다.
지난 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훈련 지각을 이유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래시퍼드는 이날 도움을 기록, 참회의 활약을 했다.
나란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10월 27일 맞대결을 펼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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