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큰일났다, 손흥민이 제대로 발목 잡는다...득점왕 노리는 부앙가, SON 도움 받고 메시 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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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러다 리오넬 메시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겠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으며, 그의 파트너 드니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호흡이 또 빛났다. 지난달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뒤, 두 선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중이다. 덕분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흥부 듀오'라는 별명이 화제다. 지난 18일 경기에서는 부앙가가 손흥민의 해트트릭 확정 골을 도왔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우며 해트트릭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두 선수의 콤비네이션은 계속해서 위력을 뽐내고 있다. 자연스레 흥부 듀오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의 발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
부앙가는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으로 MLS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직전까지 득점 1위는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였으며, 그는 22골을 넣고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부앙가가 해트트릭으로 22골 고지에 오르며 메시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MLS 득점 경쟁은 메시와 부앙가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면, 메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손흥민 역시 메시보다 팀 동료인 부앙가의 득점왕을 원할 것이 유력하다. 과연 부앙가와 메시의 득점왕 경쟁에서 손흥민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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