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한국·노르웨이·폴란드와 만나면 '월드컵 최고 스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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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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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축구대표팀 기준으로 북중미 월드컵 다양한 조 추첨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매체 소속 폴 테노리오 기자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한국,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날)의 노르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폴란드와 맞대결은 세계 최고의 스타들을 보유한 강팀들을 제외하더라도 이번 월드컵에서에서 기대할 만한 수준의 강력한 스타 파워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포트1에 배정됐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한 강팀들 대부분 포트1에 속한 터라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는 없다. 대신 한국이 속한 포트2를 비롯해 포트3, 포트4 팀과 한 조에 속하는데, 포트별로 한국과 노르웨이, 폴란드와 같은 조에 속하면 매 경기 최고의 스타들과 경기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폴란드는 유럽 예선 2위로 유럽 플레이오프(PO)로 밀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포트4에 배정된다.

미국 대표팀 입장에서 '가장 힘든 조 편성'으로는 콜롬비아, 노르웨이, 유럽 플레이오프 B패스(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 또는 모로코, 노르웨이, 유럽 플레이오프 A패스(이탈리아)가 꼽혔다. 반대로 가장 쉬운 조 편성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카타르, 뉴질랜드 또는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카보베르데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대표팀의 가장 정치적인 조도 꼽았는데, 테노리오 기자는 미국과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를, 헨리 부시넬 기자는 콜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를 꼽았다.
◆ 포트2 :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일본(18위) 세네갈(19위) 이란(20위) 대한민국(22위)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 호주(26위)
◇ 포트3 : 노르웨이(29위) 파나마(30위) 이집트(34위) 알제리(35위) 스코틀랜드(36위) 파라과이(39위) 튀니지(40위) 코트디부아르(42위) 우즈베키스탄(50위) 카타르(51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 포트4 : 요르단(66위) 카보베르데(68) 가나(72위) 퀴라소(82위) 아이티(84위) 뉴질랜드(86위), UEFA PO 패스 4개 팀, 대륙간 PO 패스 2개 팀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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