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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우에다, 전반 45분만 뛰고 해트트릭···벌써 리그 11호 ‘득점 선두 질주’ 평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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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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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우에다 아야세가 19일 헤라클레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황인범(29·페예노르트) 동료인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27)의 시즌 상승세가 무섭다. 이번엔 전반만 뛰고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벌써 시즌 두 자릿수 득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우에다는 19일 열린 2025-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9라운드 헤라클레스 원정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우에다는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만 뛰고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페예노르트는 우에다의 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두며 리그 8승1무로 선두를 이어갔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최하위를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우에다는 전반 7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공을 잡아 빠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7분 아느스 하지 무사가 우에다의 선제골과 비슷한 위치에서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우에다는 전반 33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낮은 크로스가 올라오자 원터치로 다시 그물을 출렁였다. 리그 10호골.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우에다는 전반 3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슛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 우에다가 19일 헤라클레스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에다는 전반에 날린 3개의 슛이 모두 골로 연결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전반을 4-0으로 앞서자 3일뒤 열릴 유로파리그 파나티나이코스전을 대비해 우에다를 교체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에도 3골을 더 몰아쳐 원정에서 7골 차 대승을 거뒀다.

우에다는 경기 후 통계매체 풋몹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전반만 뛰고도 완벽한 활약을 인정받았다.

우에다의 최근 상승세는 무섭다. 앞서 일본 대표팀에서 파라과이·브라질과의 A매치에서도 연속골을 넣었고, A매치 직전 열린 리그 경기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무려 7골을 퍼부었다. 특히 브라질전 역전골로 일본의 사상 첫 브라질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14일 브라질전에서 역전골을 넣고 승리한 뒤 엄지를 들어보인 우에다. Getty Images코리아



우에다는 2023년 페예노르트 이적 후 세 시즌째 뛰고 있다. 데뷔 시즌엔 리그 26경기를 뛰며 5골 2도움을 올리며 적응력을 높였고, 지난 시즌에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9골 2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엔 9경기에서 벌써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매섭게 질주하고 있다.

한편 황인범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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