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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18번째 韓 프리미어리거 탄생 가능성..."2006년생 대전 윤도영, 브라이튼-아스톤 빌라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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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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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은은 한국의 유망주인 윤도영(18)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K리그1의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19경기에 출전해 1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9월에 있었던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라며 윤도영을 주목했다.

이어 "그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며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유망주로 꼽힌다. 브라이튼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전 세계의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을 보낼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영국 매체인 '미러'도 윤도영을 주목했다. 미러는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가 윤도영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최근 몇 주 동안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윤도영의 에이전트는 아스톤 빌라의 훈련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리고 작년 5월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대전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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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 데뷔와 함께 가능성을 인정받은 윤도영은 2024시즌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전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전은 윤도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 계약 후에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는 9월 광주전에서 프로 통산 첫 골을 넣었다. 이로써 윤도영은 대전 역대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어린 나이에도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축구 팬들의 눈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윤도영이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윤도영은 2023년에 있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도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의 이러한 능력을 눈여겨본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는 나란히 프리미어리그의 중상위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현재 순위는 브라이튼이 9위, 아스톤 빌라가 8위다.

이러한 관심에 따라, 만약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면, 그는 역대 18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한편, 이에 앞서 양민혁이 먼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성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윤도영과 같은 2006년생인 양민혁 역시 지난 시즌에 프로 데뷔했다. 그리고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K리그1을 휘어잡으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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