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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박찬호 두산행 충격을 털어내라, KIA FA 두 번째 타깃은 최형우…왜 조상우·양현종·이준영·한승택보다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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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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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최형우./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찬호의 두산 베어스행. KIA 타이거즈는 이제 그 충격을 털어내야 한다.

2025-2026 FA 최대어 박찬호(30)의 두산행이 임박했다. 박찬호와 두산의 4년 80억원 선의 계약은 빠르면 17일 오후, 늦어도 이번주 초로는 공식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박찬호 영입전에 나선 KIA 타이거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모두 발을 뺐다.

최형우/KIA 타이거즈

데미지가 큰 KIA는 충격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절망할 시간도 없다. 또 다른 내부 FA가 5명이나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최형우(42), 양현종(37), 이준영(33), 조상우, 한승택(이상 31)이 그들이다. KIA는 이미 이들과 한 차례 이상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차릴 시간이다.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나고 10개 구단의 로스터가 정비되면 좀 더 밀도 높은 협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KIA는 현실적으로 최형우와의 계약을 가장 서두르는 게 마침맞아 보인다.

일단 업계에 따르면 최형우를 원하는 타 구단이 있다. 관심이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KIA로선 달갑지 않다. 최형우는 C등급이다. 보상선수가 없다. 1~2년 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원하는 팀은 최형우를 지명타자로 고정해 승부를 걸 생각을 하고 최형우 영입전에 나설 수 있다.

내년이면 43세다. 갑자기 폭망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도 못할 나이다. 그러나 30대 후반 시절보다 40대 들어 더 잘 한다. 본인은 별 다른 얘기를 안 한다. 30대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준비한다고 말한다. 타고난 강골이라고도 말하지만,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또한, 박찬호가 빠진 KIA는 향후 1~2년 이상 내야 수비 및 상위타순 구성에 어려움을 선사할 가능성이 크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는 차원에서라도 맏형 최형우가 필요하다. KIA로서도 내년이면 43세의 노장에게 ‘해줘’라고 말하기엔 미안한 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어쩔 수 없다.

KIA가 섭섭지 않게 대우를 하면 최형우도 남을 가능성이 크다. 프랜차이즈 스타는 아니지만, 팀에 대한 로열티가 엄청나게 높은 선수다. 늘 자신은 못해도 되고 팀의 승패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긴 시즌을 끝내면 늘 후배들보다 개인성적이 좋은 선수다. 타격기술이 여전히 리그 NO.1이다.

최형우를 제외한 FA는 약간의 여유는 있다. 조상우는 올해 부진으로 작년 트레이드 시장에 있을 때보다 관심도가 떨어졌다. A등급이라서 보상장벽도 높다. 양현종은 C등급이지만, 최근 1~2년간 확실히 생산력이 떨어졌다. 이준영과 한승택이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와 C등급 포수라는 점에서 깜짝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최형우가 두 사람보다 후순위로 밀릴 순 없다.

최형우/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매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후배들과 개인훈련을 가는 루틴도 있다. KIA 후배들은 여기서 최형우에게 팁을 많이 얻어간다는 후문이다. 이래저래 그라운드 안팎에서 아직은 헤어질 수 없는 선수다. 박찬호를 놓친 KIA가 최선을 다해서 최형우를 잡아야 하는 이유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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