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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LAD는 여유가 없다→‘김혜성 결국 ’PS 0타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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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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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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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일까. LA 다저스가 위기에 빠진 가운데, 김혜성(26)이 포스트시즌 4개 시리즈에서 단 한 타석에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월드시리즈 5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1회부터 백 투 백 홈런으로 2점을 내주는 등 6 2/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끝에 1-6으로 패했다.

지난 1차전에 이은 스넬의 부진. 여기에 타선은 신인 트레이 예새비지에게 7이닝 3피안타 1실점 12탈삼진 호투를 선물했다. 심각한 타격 침체.

이에 LA 다저스는 지난 2차전과 3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 5차전을 내리 패했다. 2승 3패로 토론토에 우승을 넘겨줄 위기.

이제 LA 다저스는 오는 11월 1일 장소를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로 옮겨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월드시리즈 6차전에 나선다.

절체절명의 상황. 이에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LA 다저스에는 그만큼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이번 포스트시즌 4개 시리즈 연속 로스터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날까지 총 15경기 중 1경기에 출전. 그것도 대주자에 불과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쓸놈쓸’ 기용 중인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위기 상황에서 김혜성에게 타석을 줄 가능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연장 11회 대주자로 나서 상대 투수의 실책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게 전부.

물론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것 만으로도 매우 대단한 일. 하지만 김혜성은 아무것도 해보지 못했고, 팀 역시 패배 위기에 몰려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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