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제외 '488억' 제안"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입성 무산…"노팅엄이 노렸지만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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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거절했다.
노팅엄 지역지 '노팅엄 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노팅엄은 PSG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88억 원)의 제안을 한 뒤 좌절을 겪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PSG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이강인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다. 나폴리,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됐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직접 이강인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구단으로서 우리의 의무는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열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라며"(여름 이적시장)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선수단 변동 가능성을 인정했다.
최근엔 노팅엄이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은 PSG에서든 다른 곳에서든 조금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3,000만 유로로 추산되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PSG는 단호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PSG 경영진은 최근 몇 주간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을 보내는 걸 거부하고 있다. 노팅엄은 기본 3,000만 유로, 보너스 3,000만 유로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제안을 했다"라며 "큰 금액이지만 PSG는 제안을 거절했다. 협상에 나설 의사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이강인의 노팅엄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팅엄 포스트'는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 종료 전에 PSG를 떠나는 데 열려 있었다. 노팅엄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보너스를 제외하고 3,000만 유로를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PSG는 몇 주 전부터 선수를 떠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그를 내보내기를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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