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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대로 쳤다” 박진만, 류현진과 맞대결 회상…“이젠 구위 떨어진 듯” [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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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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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7-3 완승을 거뒀다.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만들고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돌아간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19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그때는 보이는 대로 쳤는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 구위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한화는 류현진을 3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현역 시절 류현진과 상대했던 박진만 삼성 감독은 “구위와 제구 모두 뛰어났다. 삼진 안 당하려고 빠른 승부를 펼쳤다. 서클 체인지업이 직구와 똑같이 날아왔다. 대처하기 어려워 그냥 보이는 대로 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류현진의 2006년 데뷔 첫해 투구 영상이 많이 나오던데 그땐 정규 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 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구위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한화 류현진이 삼성 이진영 코치와 인사를 나누며 즐거워하고 있다. 2025.10.19 /jpnews@osen.co.kr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김태훈-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선발을 상대로 1,2차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 이유에 대해 “타순의 컨디션과 흐름이 좋기 때문에 좌완 선발이 나와도 그대로 간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구자욱에 대해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오늘 경기의 키플레이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박진만 감독은 또 “선발 후라도가 6회까지 완벽하게 던진다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한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14 / soul1014@osen.co.kr

포수 강민호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진만 감독은 “꿋꿋하게 안방을 지키는 모습이 대견하고 믿음직스럽다. 젊은 투수들을 잘 리드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강민호가 마스크를 쓰고 안 쓰고 차이가 크다”고 했다.

또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점수 차가 따라가기 힘들다 싶으면 체력 관리 차원에서 쉬게 해주겠는데 아직 강민호를 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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