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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전도 매진 실패 유력…1시간 40분 남은 시점에서 빈 좌석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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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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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 사진=DB

[대전=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호는 볼리비아전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FIFA랭킹 76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점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에 위치한 한국은 현재 랭킹을 유지해 '포트2'에 편성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은 1593.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23위 에콰도르는 1589.72포인트, 24위 오스트리아는 1586.98포인트다. 23위까지 들어야 포트2로 월드컵 조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 아직 오스트리아와의 격차가 7점 차이 밖에 나지 않기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임에도 이번 경기 역시 만원 관중은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약 1시간 40분 남은 시점에서 아직 판매되지 않은 티켓은 약 5005석으로 집계됐다. 약 4만 903석이 구비되어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좌석이 1/8정도 판매되지 않은 셈이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월 10일 브라질과의 A매치 경기에서 0-5로 참패를 당하며 축구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고, 4일 후였던 파라과이전 흥행 실패로 이어졌다.

당시 홍명보호는 파라과이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팬들의 환호를 열렬히 받긴 어려웠다. 브라질전에선 6만 3237명의 관중이 들어섰지만, 파라과이전은 1/3 수준인 2만 2206명 밖에 오지 않았다.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 수용 규모가 적은 경기장에서 열린 3월 요르단전(4만 1532명, 수원), 오만전(3만 5212명, 고양) 등보다도 적은 관중이었다.

물론 파라과이전 보다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고, 4만 명 정도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인만큼 빈 자리가 선명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대표팀은 이번 볼리비아전에서 좋은 모습과 함께 승리를 거둬 팬들의 성난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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