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A매치 출전 무산' 황희찬, 울버햄튼 복귀했지만 경기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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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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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황희찬의 출전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상대한다.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7경기에서 2무 5패로 아직도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 황희찬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이 경미한 부상으로 문제가 좀 있다. 벨가르드도 아프다. 내일 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황희찬이 부상 입었음을 언급했다.
황희찬은 이번 10월 A매치 브라질-파라과이 2연전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전 대비 훈련부터 참여하지 못했다. 브라질전은 당연히 출전하지 못했고 나흘 뒤 열린 파라과이전도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팀으로 돌아갔지만 부상 여파는 여전한 모양이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황희찬을 제외했고, 울버햄튼 소식통 '몰리뉴 뉴스' 또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는 팀의 주축이 아니었다. 황희찬의 부재가 선발 라인업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황희찬이 빠지면서 스트란드 라르센, 톨루 아로코다레가 공격수로 나설 것이라 본다"라고 예상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이 아주 중요하다. 지난 시즌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면서 부활이 신호탄을 쐈으나 거기까지였고 시즌 막판까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여름 이적시장 이적설이 있었음에도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남게 됐고 이번 시즌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리그 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골을 뽑아냈고 점차 출전시간이 늘어났지만 공격포인트는 더 나오지 않았다. 9월 말에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 선발 출전했으나 45분 만에 교체됐고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는 60분을 뛰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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