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선수당 최대 1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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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따른 포상금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통과로 본선행을 확정한 선수단 포상금으로 총 27억 46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3차 예선 10경기에 소집됐던 선수 54명 중 지급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 39명이다. 기여도에 따라 각각 △1억 원 △8000만 원 △6000만 원 △2500만 원 △1500만 원을 준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때는 선수단 기여도를 4개 등급으로 나누어 총 30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축구협회는 “이번에는 5개 등급으로 확대했고 지급 최소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선수가 포상금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코치진은 계약 조건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지원 스태프도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위원은 총 8명으로 이 중 외부 위원 6명은 지난 4차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이번에는 내부 위원 2인을 추가 선임했다. 이중 새로 선임된 김현태 대회위원장이 규정에 따라 축구협회 추천으로 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또 2017 20세 이하(U-20) 월드컵 잉여금 수입 보고 안이 심의 및 의결됐다. 잉여금 수입은 총 51억 5710만 원이며, 전액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성에 활용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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