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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442.issue] ‘손흥민 광팬’ 카스트로프는 성숙했다 “누굴 특정하기보단 태극전사 일원으로 녹아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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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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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옌스 카스트로프의 최우선 목표는 ‘태극전사 일원’이 되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전을 갖는다. 이후 10일 오전 10시에는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전을 치른다.


9월 A매치를 앞둔 시점, 가장 큰 이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카스트로프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꾸준히 거치며 성장한 카스트로프.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그는 지난 달 대한축구협회로 소속 변경을 한 뒤, 9월 A매치에서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향후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린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이터형’ 기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중원에서 거친 태클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전투적인 선수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기대감이 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나 9월 A매치에서 카스트로프의 존재는 중요하다. ‘척추’ 황인범이 부상으로 낙마했기 때문. 수비와 공격을 이어주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빠졌기에, 그 빈자리를 누가 채울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스트로프를 비롯해 백승호, 김진규, 서민우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는 카스트로프. 벌써부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자체 콘텐츠 ‘인사이드 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국에 도착한 선수단이 담겼다. 이들은 홍명보 감독과 함께 호텔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훈련, 산책 등을 진행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어로 진행한 훈련 세션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듣는 단어가 있다. 반복되는 단어들을 체크하는 중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눈으로 보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후 ‘인사이드 캠’은 대표팀 동료 중, 이야기하고 싶었거나 가장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누구냐고 질문했다.


성숙한 태도였다. 카스트로프는 “그런 선수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다.(누군가를) 특정해서 그 선수와 이야기하고 싶다기 보다는, 이 팀의 일원으로서 잘 지내고 싶다. 내일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만나는 게 가장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한편 카스트로프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3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다”라고 고백한 바 있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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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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