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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2G 연속 세이브’ 다저스, 적지서 먼저 2승 수확..NLCS 진출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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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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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먼저 2승을 거뒀다.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 근접한 다저스다.

LA 다저스는 10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4-3 승리를 거뒀다. 이틀 전 시리즈 1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던 다저스는 적지에서 먼저 2승을 챙기며 리그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등판했다. 오타니 쇼헤이(DH)-무키 베츠(SS)-테오스카 에르난데스(RF)-프레디 프리먼(1B)-토미 에드먼(2B)-키케 에르난데스(LF)-미겔 로하스(3B)-앤디 파헤스(CF)-벤 로트베트(C)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필라델피아 선발은 좌완 헤수스 루자도.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SS)-카일 슈와버(DH)-브라이스 하퍼(1B)-알렉 봄(3B)-J.T. 리얼무토(C)-닉 카스테야노스(RF)-에드먼도 소사(2B)-브랜든 마쉬(CF)-오토 켐프(L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선발 호투 속에 6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1회초 1사 1,2루 찬스를 놓쳤고 5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필라델피아는 6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하퍼와 봄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7회초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프리먼이 2루타를 터뜨려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에드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키케가 야수선택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첫 득점을 올린 다저스는 먼시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파헤스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다저스는 교체 출전한 윌 스미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오타니가 1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필라델피아는 8회말 맥스 케플러의 3루타와 터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9회말 불안한 다저스 불펜을 상대로 봄이 안타, 리얼무토가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카스테야노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1점차로 결국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 선발 스넬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에멧 쉬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고 9회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하며 부진했다. 알렉스 베시아가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지며 홀드를 기록했고 사사키 로키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세이브를 달성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루자도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오라이언 커커링이 0.2이닝 2실점, 맷 스트람이 0.1이닝 무실점, 태너 뱅크스가 1이닝 무실점, 요안 듀란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사사키 로키와 윌 스미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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