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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파이널A행' 황선홍의 대전, 포항 잡고 홈 5연승 도전 + 아시아 무대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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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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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시티즌은 사상 첫 파이널A를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노린다. 파이널A 첫 상대인 포항 스틸러스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이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정규 라운드를 3위로 마무리해 파이널A에 올랐다.

대전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A에 올랐다. 강원FC전 0-0 무승부 이후 확정을 했고 포항, 제주를 연파하면서 4경기 무패 속 3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제 대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바라본다.

황선홍 감독은 제주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전은 매 순간순간마다 깨야 하는 팀이다. 파이널A, ACLE 도전 모두 처음이다. 계속 깨야 한다. 축구는 한순간에 이뤄지는 게 없다. 경험이 쌓여야 흔들리지 않는 팀이 된다"고 파이널A 진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황선홍 감독은 "2부 시절 대전하나시티즌 초대 감독으로서 인터뷰를 했을 때 구단 글로벌화를 위해서 ACLE 진출을 강조했다. 처음부터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고 기회가 왔고 최선을 다해서 한 발자국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며 ACLE 진출 중요성을 언급했다.

포항이 파이널A 첫 상대다. 대전은 올 시즌 전까지 포항과 경기에서 2무 4패('23~'24시즌 기준)로 밀렸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3-0 대파를 하면서 포항전 무승 징크스를 깼다. 2차전에선 1-3으로 패했지만 3차전에선 3-1 승리를 거뒀다. 좋은 기억이 많은 포항을 상대로 구단 역사상 파이널A 첫 승리를 노린다.

대전은 최근 홈에서 강했다. 제주전 승리까지 포함해 홈 4연승이다. 홈 5연승을 위해 마사를 앞세운다. '가을 마사'라는 별명 답게 마사는 최근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는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를 넘어 경기력도 좋다. 제주전 1골 1도움을 올린 후 팬들과 함께 아시아 무대를 누비고 싶다"고 하면서 ACLE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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