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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악몽이 떠오른다..."맨유, 847억에 도르트문트 '폭격기' 영입 노려" "아스널-PSG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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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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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루 기라시에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기라시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5,000만 유로(약 847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맨유도 기라시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한 맨유. 베냐민 셰슈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등 세 명의 공격수를 데려와 최전방을 구성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음뵈모, 쿠냐와 달리 셰슈코는 적응에 고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설상가상으로 셰슈코가 무릎 부상을 당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셰슈코는 최대 한 달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공격진에 구멍이 생긴 상황. 백업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해 오는 1월 이적이 유력하다. 이에 맨유는 셰슈코와 지르크지의 공백을 메울 새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영입 후보로 기라시가 거론되는 중이다. 1996년생 기니 국가대표팀 공격수 기라시. 프랑스 스타드 라발루아에서 프로 데뷔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여러 팀을 전전했다. 이후 스타드 렌에서 잠재력을 드러낸 기라시는 202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재능을 폭발시켰다. 슈투트가르트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년간 44골을 올렸다.

2024년 이적한 도르트문트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 21골 4도움을 올려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4경기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 UCL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성적도 15경기 7골 4도움으로 준수한 편이다.

맨유가 원하는 이상적인 프로필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셰슈코에 경험을 더해줄 베테랑 공격수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득점력도 뛰어나고 수많은 팀에서 경험을 쌓은 기라시는 맨유 최전방에 힘을 보탤 수 있다. 거액으로 데려왔지만 부진했던 제이든 산초 사례가 우려를 낳지만, 기라시만큼은 그런 우려가 크지 않다는 평가다. 오는 1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에이스' 음뵈모마저 보내야 하는 상황, 기라시 영입은 맨유에 시기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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