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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삼성도, NC도 WC 1차전 ‘올인’···경기 약 40분 지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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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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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감독.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2025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에 올인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WC 1차전 NC와 홈 경기를 앞두고 “NC는 정규리그 막판 9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며 “WC 1차전을 내주면 흐름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잡을 것”이라면서 2차전 선발인 원태인도 일단 대기한다고 말했다. 일단 승기를 잡으면 그대로 경기를 끝내겠다는 계산이다.

이날 삼성의 1차전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 타순에서는 3번 타자 구자욱은 시즌 막판 부상 영향으로 일단 지명 타자로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은 수비가 가능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다치면 안 된다”며 “일단 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명타자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대 팀이 좌완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우기 때문에 중심 좌타자들이 얼마나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오늘 경기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KIA전에서 좌완 양현종을 상대한 것이 우리 팀 타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테랑 박병호는 대타로 대기한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WC에서 불펜으로 활용한다.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는 힘 있는 투수”라며 “삼진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C 엔트리에 좌완 이승현을 넣지 않은 이유에 관해선 “이승민, 배찬승, 이재익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이재익은 최근 정규시즌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해서 활용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현은 준플레이오프(준PO) 등 향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호준 N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한 번이라도 패하면 끝난다는 압박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며 ”정규시즌 마지막 144번째 경기가 더 긴장됐다. 오늘 경기는 그렇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호준 NC 감독. NC다이노스 제공



5위 NC는 1차전에서 승리해야 WC를 2차전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 지면 끝난다. 100%를 쏟아낸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NC는 WC 1차전 선발로 구창모를 택했다. 올해 6월 전역해 조심스러운 투구를 이어가던 구창모는 지난 달 30일 kt wiz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막았다.

이 감독은 PS에서는 구창모를 선발로 쓰기로 했다. 대신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이 중간에서 대기한다. 이 감독은 “구창모가 중간 계투로 등판한 뒤에 부담감을 느꼈다”며 “로건은 중간에서 던지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도 예정보다 약 40분이 지연돼 오후 2시40분에 시작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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