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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빅3'에 방신실·황유민까지 총출동…위믹스 챔피언십 24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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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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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순위가 모두 확정돼 정규투어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24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대회조직위가 밝혔다.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치열하게 이어진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포인트 경쟁이 마무리되며, 이번 주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5’ 대회 출전 선수 24인 명단도 최종 확정됐다.

초대 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노승희, 방신실, 박현경, 이가영, 박지영, 정윤지, 황유민, 김수지, 마다솜이 3년 연속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지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에게만 주어지는 대회 출전 자격을 3년 연속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유현조, 지한솔, 이동은, 김민선, 박주영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유현조는 지난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이후부터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내며, 일찌감치 KLPGA 위메이드 대상과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에 오른 유현조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홍정민과 성유진, 이다연, 한진선은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한다. 홍정민은 지난해 위믹스 포인트 랭킹 33위로 아쉽게 출전이 불발됐으나, 올해 상금왕에 오르며 시즌 내내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성유진은 2023년 초대 대회 출전 이후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전념하며 국내 무대에 나서지 않았으나, 올해 성공적인 KLPGA 투어 복귀를 이루며 다시 한번 시즌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올해 상금 랭킹 ‘빅3’인 홍정민, 노승희, 유현조가 총출동한다. 또 공동 다승왕 방신실과 이예원,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고 내년 LPGA 투어에 진출하는 황유민까지 올해 KLPGA 투어를 빛낸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고지원, 김민주, 박혜준, 임희정, 최은우는 올해 처음으로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이들이 첫 왕중왕전 무대에서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12위를 차지한 고지우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차순위자인 25위 마다솜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의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전날인 14일에는 DAY 1 매치 플레이 조 편성이 진행된다.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매치 상대를 직접 지목하고, 희망하는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치 플레이 결과에 따라 DAY 2의 파이널F A·B 그룹 진출이 결정된다. 선수 간 심리전과 전략이 맞물리는 이 조 편성 방식은 매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위믹스 챔피언십만의 대표적 묘미로 꼽힌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유현조.(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주미희 (joomh@edaily.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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