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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 40분’ 현대모비스, 이대성 빠진 삼성 꺾고 3연패 탈출할까[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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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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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이원석. KBL 제공



3연승 중인 서울 삼성과 3연패에 빠진 울산 현대모비스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주전 가드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삼성에서는 포인트 가드 이대성이 무릎 골멍으로 결장한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슈터 미구엘 옥존이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전 이대성의 부상에 대해 “천만다행으로 십자인대에는 문제가 없고 골멍이다”라며 “잘 회복하면 뛸 수 있다. 점프만 조심하면 되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대성이 근력도 강하고 십자인대도 단단해서 큰 문제를 피해 갔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대성이 부상으로 1~2개월 가량 재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센터 이원석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김 감독은 “이원석이 돌아오니 인사이드 득점이 나오고 리바운드가 되니까 속공도 잘 나온다”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 KBL 제공



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옥존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 11일 원주 DB전에서 40분 풀타임을 뛰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서명진이 40분을 처음 뛰어봤다던데, ‘재밌지 않냐’라고 물으니 재밌다고 하더라”라며 “40분을 뛴다는 건 그만큼 팀에서 필요한 선수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양 감독은 이대성의 결장에 대해 “저희는 이대성이 있든 없든 준비한 내용이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모비스에서는 이승현과 이대헌이 결장한다. 이승현은 무릎이 좋지 않고 이대헌은 장염에 걸렸다. 포워드 빈자리가 큰 만큼 베테랑 함지훈이 1인분 이상을 해줘야 한다.

잠실 |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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