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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십자인대 부상' 박용우 대표팀 제외에 환호? 지금 필요한 건 위로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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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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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선수 생명에 지장이 갈 수도 있는 십자인대 부상.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그런데 일부 축구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돌아오는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14일에는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있다.

친선경기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현우(울산 HD),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FC),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박진섭(전북 현대),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정상빈(세인트 루이스 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백승호(버밍엄 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황인범(페예노르트), 김진규(전북 현대), 이재성(마인츠),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동경(김천 상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오현규(헹크),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튼)이다.

사진=알 아인

박용우가 제외됐다. 이유는 큰 부상. 박용우는 지난 25일 2025-26시즌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5라운드 샤바브 알 아흘리전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경합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했고 박용우 소속팀 알 아인은 십자인대 부상을 공식발표했다.

홍명보 감독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박용우 부상이 큰 이슈다. 대표팀에서 성실히 한 선수다. 선수로서, 팀으로서 안타까운 일이다. 박용우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항상 월드컵 가기 전까지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위기 상황이 있으니 잘 대비하겠다"라며 "박용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건 어려울 것이다. 그런 형태 선수를 만드는 것도 어렵다. 대체할 선수를 찾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용우는 그동안 홍명보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많이 출전했다. 황인범, 백승호 등 대표팀 주축 3선과는 다른 형태의 미드필더다. 기동력은 떨어지더라도 포백을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보다 많이 경합 상황에서 싸워줄 수 있는 선수다. 홍명보 감독도 박용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말한 이유가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SNS 
사진 = 대한축구협회

그런데 박용우의 대표팀 제외에 일부 축구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에 10월 A매치 2연전 명단발표 게시글이 올라갔다. 여기에 일부 축구 팬들은 박용우가 부상으로 빠진 것을 언급하며 "통쾌하다", "드디어 나갔다" 등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남겼다. 더욱 심한 말을 하는 일부 팬들도 있었다.

박용우가 그동안 경기력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박용우의 실수로 실점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도 박용우가 실점 빌미가 된 장면이 있었다. 그때부터 박용우는 축구 팬들에게 큰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그동안 실수하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하더라도 선수의 부상에 박수를 보내는 일부 축구 팬들의 행동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십자인대 부상은 절대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 선수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다. 박용우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최대 1년 결장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박용우에게는 부상으로 인해 축구를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한 위로와 빠르게 털고 돌아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필요한 때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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